2024년 1월 15일, 눈발이 흩날리는 미국 워싱톤의 백악관.
7일, 미국 백악관이 력대 처음으로 암호화페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정상회의에서 미국련방정부가 비트코인을 대표로 하는 암호화페 및 디지털 자산 시장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회의에서 지난 정부가 벌인 암호화페 산업에 대한 모든 '전쟁'은 이미 종식됐다며 의회가 암호화페와 디지털 자산 시장에 관리감독 확실성을 제공하기 위한 립법 및 통과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수년전만 해도 암호화페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지만 최근 립장을 바꿔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트럼프는 2024년 대선 선거운동에서 미국을 ‘세계 비트코인 초강대국’이자 ‘글로벌 암호화페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의 정책 변화는 작년 미국 대선 기간 암호화페 투자자들이 그에게 막대한 정치적 기부를 제공한 것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华尔街日报)에 따르면 암호화페 업계는 2024년 미국 대선 선거운동에서 암호화페를 지지하는 량당 상·하원 의원 후보자들에게 총 1억 3,000만딸라 이상의 정치 자금을 기부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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