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커시안그룹의 타이틀 스폰서(冠名) 계약 체결 및 새 시즌 출정식이 8일 오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있었다.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커시안그룹은 정식으로 스폰서 협력관계를 달성하면서 이달 15일에 개막하는 2025 화윤음료 중국축구 갑급리그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의식에서 우선 커시안그룹의 홍보영상이 상영되여 참석자들은 커시안그룹의 기업문화와 경영리념에 대해 깊이있는 료해를 가졌다. 이어 커시안그룹 박걸 리사장과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장문길 리사장이 무대에 올라 각각 계약 체결식과 팀 스폰서 후원식을 진행함으로써 쌍방의 협력이 정식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박걸 리사장은 축사에서 연변사람으로서 고향의 체육사업과 중국의 축구사업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된 것은 커시안의 영광이라고 표했다. 그러면서 축구는 전민의 건강을 촉진하는 중요한 운동으로서 커시안의 비전과 사명과 고도로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커시안은 이번 협찬과 협력을 통해 축구팀이 새로운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든든한 지원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문길 리사장은 지난 시즌 팀의 잔류 성공 과정을 되돌아본 뒤 새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커시안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는 팀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룡정축구팀은 새로운 시즌에 더욱 충만된 열정과 필승의 신념으로 도전에 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대표 왕붕은 발언에서 전체 선수들을 대표하여 새로운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에서 연변의 축구정신을 전승하고 고양하며 감독의 전술배치를 엄격히 집행하고 구락부의 관리규정과 경기규률을 준수함과 더불어 경기장에서 모든 힘을 다해 매 경기 승리를 위해 분투할 것임을 정중히 약속했다.
이날 의식에서는 또 연변룡정축구구락부의 새로운 시즌 축구팀 유니폼이 선보여졌다. 의식의 끝으로 부주장 윤조휘가 팀기를 왕붕에게 수여하면서 팀이 바야흐로 새로운 시즌에 나서게 되였음을 상징했다 . 윤조휘는 축구팀 전체 선수들이 사명을 다하고 완강하게 싸워 연변축구의 풍격과 수준에 걸맞는 경기로 연변축구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기를 바랐다.
한편 커시안그룹은 2004년에 설립되였으며 본사는 북경에 위치해 있다. 건강산업에 주력하여 연구개발, 생산, 판매, 판매후 써비스를 일체화한 그룹이다. 다년간 의료기계와 건강식품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로 첨단기술기업,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 등 많은 영예를 얻었다.
/김가혜기자, 사진 박경남 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