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화룡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는 화룡시당위 조직부, 화룡시부녀련합회와 공동으로 ‘가정의 청렴을 지키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다(家庭助廉·幸福团圆)’를 주제로 2025년 전시 부분적 과급 간부의 가족을 대상해 청렴교육활동을 조직했다. 이번 활동은 간부 및 그 가족들이 ‘조직+가정’의 이중 방어선을 공고히 구축하고 청렴한 정치생태의 조성에 ‘가정’의 힘을 불어넣기 위한 데 목적을 두었다.

활동에서‘정으로 가정을 지키고 가정과 사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를 제목으로 한 청렴가정편지가 간부 가족들에게 전달되였다. 이어 화룡시부녀련합회 주석 안현숙이 〈청렴가풍 창의서〉를 랑독하고 가정 책임, 도덕 규범, 청렴 서약 등 다각도에서 간부 가족들이 단순히 ‘행복의 동반자’에 머물지 말고 청렴의 ‘파수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장에서 주최측은 간부 가족들에게 ‘청렴가풍카드’를 발급하고 경계교육영화 〈가풍의 거울(镜鉴家风)〉을 함께 관람했다. 화룡시당위 당학교 허회군 부교수가 〈올바른 가풍으로 청렴 정치를 꽃피우자〉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가정이 청렴문화의 토대가 되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론의했다. 

료해에 따르면 화룡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는 청렴가풍 건설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새시대 청렴문화사업을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로 삼고 있다. 동시에 ‘청렴화룡’ 위챗공식계정에 가풍특집코너를 개설하고 화룡시교육국 등 관련 부문과 협력하여 ‘청소년 청렴가풍 이야기대회’, ‘가풍 전시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의 물결’이 가정에 스며들고 당원간부들이 청렴하게 사업할 수 있는 정치생태와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가정의 힘을 모으고 있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编辑：정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