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 경찰, 어떻게 35만원 투자금 하루 만에 되찾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1월29일 11시22분    조회:2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가 35만원을 IT 기업에 투자했는데 련락이 완전히 끊겼어요. 이 돈은 저의 전 재산입니다!” 

11월 10일, 장춘시공안국 경제개발구분국 림하파출소를 찾은 최녀사의 떨리는 목소리에 현장은 숙연해졌다. 진술을 마치기도 전에 그녀의 눈시울이 붉어졌고 경찰은 즉각 행동에 나섰다.

당시 접수처에서 근무하던 백양(白杨) 부소장은 진행중인 업무를 즉시 중단하고  최녀사의 감정을 진정시키면서 체계적으로 투자 관련 세부사항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량측의 접촉 경로부터 송금내역, 최종 련락 시점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확인하며 중요한 단서를 놓치지 않기 위해 상세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렇게 수사를 위한 기초자료가 구축되였다.

경찰은 명확한 업무 분담을 통해 효률적인 수사체계를 구축한 후, 해당 기업이 타지역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현지 공안기관과 신속히 련락을 취했다. 지역간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해 사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경찰의 집중적인 노력은 결실을 맺어 사건 발생 다음날 해당 기업으로부터 최녀사의 전액 투자금 35만원이 회수되였다.

11월 22일, 최녀사는 림하파출소를 다시 찾아 “경찰 휘장이 민생을 수호하고 쾌속 추징으로 담당을 보여준다.”고 씌인 감사기를 전달했다. 그는 “고된 로동으로 번 35만원을 하루 만에 되찾게 되여 너무 기쁘다.”며 “어려울 때 경찰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체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시석간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045
  • 일전, 안도현 영경향 통양촌의 산림 속에서 양식업자 량휘가 산길을 따라 기름개구리 ‘월동지’로 걸어가면서 포획망에 들어있는 기름개구리의 성장세를 자세히 관찰하고 있었다. 8년전, 량휘는 통양촌 부근의 600헥타르 산림을 도급맡았다. 이곳은 식물이 무성하고 수원이 깨끗하며 기후가 습윤하여 기름개구리의 서식에 ...
  • 2025-11-29
  • 올해 전국 량곡생산 규모현인 길림성 리수현은 풍작을 거두었다.국가 100만무 록색식품원료(옥수수)표준화생산기지에서 리수현농업기술보급본소 부소장 류아군은 지속적인 흑토지 보호로 토양의 풍식과 수토류실이 줄어들고 유기물이 늘어나게 되면서 량곡생산량이 갈수록 안정되고 있다고 소개했다.“지난해에 옥수수를 헥...
  • 2025-11-29
  • —특산품 판로 확대에서 민속관광까지… 동아라촌의 도전과 화합중국—로씨야 변경에서 불과 5키로메터 떨어진 훈춘시 양포만족향 동아라촌에서는 변경을 지키고 농촌을 진흥시키며 민족화합과 산업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최근 몇년간 길림성의 변강 진흥과 변경 안정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변경 마을의...
  • 2025-11-29
  • 최근 서란시농업농촌국에 따르면 전역 215.5만무 량식작물 수확이 마무리된 가운데 총 생산량이 138만톤을 기록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전년 대비 2.6% 이상 증가한 수치로 풍년을 립증했다.올해 9월 중순부터 서란시의 가을작물은 점차 성숙기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수확기가 시작됐다. 전반적인 강수량과 기후 조건...
  • 2025-11-29
  • 가정 문제의 해결은 한 가족의 행복을 넘어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최근 90세 로모가 친아들을 상대로 빚문제를 소송한 사건이 연길시인민법원에 접수되였다. 리할머니(가명)는 아들 고모(가명)에게 13만원을 갚을 것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2022년부터 아들은 어머니에게서 13만원을 꾸준히 빌...
  • 2025-11-29
  • “제가 35만원을 IT 기업에 투자했는데 련락이 완전히 끊겼어요. 이 돈은 저의 전 재산입니다!” 11월 10일, 장춘시공안국 경제개발구분국 림하파출소를 찾은 최녀사의 떨리는 목소리에 현장은 숙연해졌다. 진술을 마치기도 전에 그녀의 눈시울이 붉어졌고 경찰은 즉각 행동에 나섰다.당시 접수처에서 근무하던 백양(白...
  • 2025-11-29
  • 최근 우리 나라는 전신사기범죄를 철저히 단속하며 대중의 경제적 안전을 보호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 사기방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사업 또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그러나 일부 지역과 기관에서는 사기방지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겪는 ‘불편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례를 들어...
  • 2025-11-29
  • 최근 ‘집앞 CCTV 설치가 이웃의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분쟁이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왕모와 오녀사는 이웃인데 오녀사가 자택 현관 외벽에 CCTV를 설치하자 왕모는 “카메라가 우리 가족의 출입과 일상생활을 촬영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여러 차례 다툼을 벌였다.또한 왕모는 오녀사가 여...
  • 2025-11-29
  • ―선과 색채로 되살아난 조선족의 삶과 정서일전 중국조선족 화가 최명철의 작품을 중국미술관에서 소장했다.1957년 길림성 훈춘시에서 태여난 최명철은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배워왔다. 1978년에는 중국 미술학원의 전신인 절강미술학원에 입학하였으며 선후로 고생악(顾生岳),송충원(宋忠元), 오산명(吴山明) 등 국화대사...
  • 2025-11-28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