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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빙설경제의 다양한 활기 방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2월4일 08시37분    조회: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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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장막이 드리우면 연길시 부르하통하 빙판은 순식간에 화려한 조명들이 반짝이고 인파로 북적인다. 스노튜브 코스는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눈밭 모터찌클이 빙판을 누비면서 눈보라를 일으키며 빙상낚시터는 구경하는 관광객들로 겹겹이 둘러싸여있다.

풍부하고 다양한 빙설종목은 한겨울에 뜨거운 관광열기를 불러일으키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은 다양한 빙상종목을 체험하고 래일은 스키를 타며 모레는 온천에 다녀올 계획이다. 빙설 관광촬영도 예약했다.” 안휘성에서 온 관광객 진가화는 연변이 빙설관광의 숨은 명소라면서 일정을 빼곡하게 배치했다고 말했다.

최근년간 연변주는 문화와 관광의 심층적인 융합을 주선으로 특색관광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변경 문화관광의 새로운 우세를 끊임없이 육성했다. 연변대학 맞은편 연길왕훙벽, 중국조선족민속원의 ‘분위기가 다분한 관광촬영’ 등은 온라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5년 연변주에서는 국내 관광객 연 7,813만여명을 맞이하고 관광수입이 901.52억원에 이르렀는데 각각 동기대비 85.78%, 26.73% 증가했다. 오늘날 빙설관광은 연변주 문화관광시장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부상했다.

화룡시 선봉로리커풍경구는 적설량이 매우 풍부하여 림해설원, 삼림 무송과 천연 눈조각 등 기이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교통 여건이 꾸준히 개선되고 문화관광상품 개발이 순차적으로 추진되면서 이곳은 ‘깊은 산속 비경’으로부터 대중의 시야에 들어섰고 림해 횡단, 설국렬차, 빙설 속 샤브샤브 등 몰입식 빙설체험을 통해 갈수록 많은 해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곳은 동화세계를 방불케 하고 눈은 솜사탕처럼 폭신하다.” 광동성에서 온 정미영 일가는 로리커풍경구에서 순록에게 먹이를 주고 눈밭 모터찌클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정미영은 “이번에 민박에 투숙했는데 몽환적인 분위기는 빙설 동화세계에 대한 모든 환상을 충족시켜주었다.”고 말했다.

장백산자락의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는 무송 표류, 빙천에서 차닭알 삶기 등 새로운 빙설 체험종목이 꾸준히 등극했다. ‘도굴 수첩’의 ‘운정천궁’을 모델로 한 높이가 30메터, 폭이 70메터에 달하는 초대형 눈조각은 소설 속의 경전 이미지와 빙설예술을 결부시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현지에서는 또 야간관광, 주제촬영 등 체험 내용을 일층 확장하여 빙설경관의 관상성을 높이고 차별화를 실현했다.

빙설자원과 문화특색에 모를 박고 일련의 새로운 빙설관광 코스, 씨나리오, 놀이 방법을 출시함과 아울러 올겨울 연변주에서는 다양한 혜민정책을 곁들여 차가운 빙설 자원을 뜨거운 문화관광 경제로 전환시켰다. 심양─장백산 고속철도를 개통하고 여러 항로의 운행 회수를 촘촘하게 늘이는 등 접근성을 꾸준히 제고해 국내외 관광객들로 하여금 더욱 간편하게 연변에서 빙설관광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부국장 김현청은 훌륭한 빙설자원에 ‘빙설, 변경, 생태, 건강양생’ 등 특색자원을 유기적으로 결부시키고 빙설의 아름다움, 문화적 정취와 청춘의 활기를 전면적으로 구현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이곳을 좋아하게 할 것이라고 표했다.

/신화사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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