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북산가두 창작 가무 〈행복한 북산 이웃 축제〉로 막을 올렸다.
9월 1일, 제21회 민족단결 이웃문화 행사가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광장에서 펼쳐졌다.
‘석류꽃 피여나는 화목한 이웃, 한마음으로 행복한 가원 꾸려가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예공연, 모범 표창, 민속체험, 주제전시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각 민족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돕는 지역사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사는 북산가두에서 창작한 가무 《행복한 북산 이웃 축제》로 막을 올렸다. 노래에는 거리의 생활 정취와 이웃 간의 정, 민족단결의 의미를 담아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표창식에서는 애심어머니, 애심아버지, 애심 군인 아들, 우수 자원봉사자, 애심 기업가 등 모범 인사들에게 이웃 선행 기념 배지를 수여했다. 이들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돕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공동체 발전에 기여해왔다. 떡 만들기 체험에서는 각 민족 주민들이 함께 특색 음식을 만들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을 통해 주민들 사이의 소통을 넓히고 이웃 간의 정을 다졌다.

애심어머니, 애심아버지, 애심 군인 아들에게 이웃 선행 기념 배지를 수여하다.
현장에는 ‘함께 북산을 둘러보자’를 주제로 한 전시구역도 마련됐다. 이웃 이야기 전시관에서는 그림과 글을 통해 따뜻한 이웃관계, 민족단결, 가훈과 가풍, 자원봉사와 관련된 사연을 소개했다. ‘꽃향기 북산’ 전시구역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가꾼 화초와 식물을 선보였으며, 이웃 수공예 전시구역에서는 각 민족 주민들이 만든 전지, 편직, 자수, 무형문화유산 찹쌀인형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전시했다.


료해에 따르면 북산가두 이웃축제는 2006년부터 시작하여 초기의 소규모 지역사회 교류 행사에서 지금은 가두 관할 구역 내 12개 지역사회를 아우르고 20여만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특색 브랜드 행사로 성장해왔다. 21년 동안 북산가두는 ‘이웃 간의 친밀함, 상호 돌봄, 단결과 화목’이라는 목표를 중심으로 각 민족 주민들이 자주 왕래하고 교류하며 서로 돕도록 이끌어 많은 ‘낯선 이웃’을 ‘친밀한 이웃’으로 변화시키고 두터운 이웃의 정을 각 민족 군중들의 ‘일가친’과 같은 깊은 뉴대로 승화시켜 왔다.
/리전기자(사진 북산가두)
编辑:정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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