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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라운드 미리보기] 연변팀, ‘홈 무패’ 깨진 광서 원정서 련패 탈출 나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9월7일 16시33분    조회: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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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이 원정길을 이어간다. 다가오는 9월 12일 19시 30분, 연변팀은 원정에서 광서항신팀과 격돌한다. 연변팀으로서는 원정 2련패의 그늘을 씻고 분위기를 반전키기 위해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주말(5일) 연변팀은 무석오구와의 제22라운드 경기에서 0대2로 완패하며 원정 2련패에 빠졌다. 전반전에는 나름대로 균형 잡힌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전에 집중력이 무너지며 련속 실점을 허용했다.

“상대가 잘하는 건 못하게 만들고 우리가 잘하는 건 더 잘하게 만드는 게 축구 전술의 기본”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날 연변팀은 자신들이 잘하는 걸 살리지 못했고 상대가 잘하는 걸 막지 못했다. 질 수밖에 없었다.

현재 연변팀은 9승 8무 5패(승점 35점)로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2련패로 주춤하며 선두권 경쟁에서 밀려나는 양상인데 다른 상위권 팀들에 비해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보니 순위 5위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 상대인 광서항신 역시 한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연변팀을 앞서고 있다. 광서항신은 10승 6무 5패(승점 36점)로 3위를 달리고 있다. 21경기에서 36득점 25실점, 경기당 평균 1.71꼴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제22라운드에서도 석가장공부를 홈으로 불러들여 점유률 65%, 슈팅 22회, 패스 581회(성공률 90%)를 기록하며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경기 내용만 보면 광서가 압도했으나 83분 상대에게 결승꼴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 패배는 광서항신의 이번 시즌 홈 첫 패배였다. 종전까지 광서는 홈 10경기에서 6승 4무 무패를 질주하며 강력한 홈 전력을 자랑해왔다. 그만큼 광서 립장에서는 충격적인 패배였고 이 여파가 연변팀과의 경기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광서항신팀의 감독 류준위는 국내 감독으로 2025년 1월부터 팀을 지휘하며 이번 시즌 승격팀(리그 초년생)을 조기 잔류시키고 승격까지 노리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안정적인 팀 운영과 전술 운영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서의 공격력은 외국인 선수 삼각편대가 이끌고 있다. 노엘 음보(10꼴, 득점 랭킹 4위), 라푸신(9꼴 7도움, 득점 랭킹 7위), 라티 알다치쉬빌리(5꼴) 등 3명의 용병이 합산하여 24꼴을 터뜨리며 팀 전체 득점(36꼴)의 2/3를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라푸신이 석가장공부와의 경기에서 레드카드로 퇴장당하며 연변팀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여 광서항신 공격진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국내 선수로는 미드필더 진동도 등이 역할을 하고 있으나 용병 의존도가 높은 팀 특성상 라푸신의 공백은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변팀 립장에서는 이 점을 가장 큰 호재로 삼을 수 있다.

두 팀은 지난 5월 10일 제8라운드에서 처음 맞붙었다. 당시 연변팀은 홈에서 조반니가 선제꼴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후반 73분 광서의 라푸신이 동점꼴을 성공시키며 1대1로 비겼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광서의 라푸신이 빠진다는 점에서 연변팀으로서는 더욱 적극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변팀도 전력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지난 무석오구 원정에서 도밍구스가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경고 루적으로 이번 광서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였다. 중원 핵심이자 공수 련결고리 역할을 해온 도밍구스의 부재는 연변팀으로서는 경기 운영에 적잖은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 라푸신이 빠진다고는 하나 음보와 알다치쉬빌리 등 강력한 공격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도밍구스의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 연변팀 립장에서는 그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한 수비 조합의 재구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수비 조직력과 집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거기다 원정 2련패의 부진을 끊어내야 한다는 부담과 광서의 강력한 홈 분위기(이전 10경기 홈 6승 4무)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홈 첫 패배를 당한 만큼 광서는 더욱 악착같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연변팀이 이 모든 곤난과 부담을 극복하고 광서 원정에서 어떤 투혼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하루빨리 재정비를 통해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길 기대한다.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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