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춘현묵(炫墨)가무단이 창작한 대형 홍색 무대극 〈항일혼·양정우지대〉가 장춘사계남하 주무대에서 공연되였다. 이번 공연은 ‘양정우지대’ 전투기발의 영광스러운 귀환 1주년을 앞두고 마련된 공익 공연이다.

이번 행사는 길림성당위 통전부 산하 신사회계층인사련합회와 장춘시민족단결진보촉진회가 공동 주최하고 길림성신사회계층인사련합회예술단과 장춘현묵가무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길림성부녀아동예술중심과 길림성녀성사진가협회가 협력했다.
공연은 가무, 상황극, 시대를 잇는 대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였다. 〈절지회향〉,〈봉화려검〉,〈철혈전기〉, 〈영원한 번호〉 등 9개 막을 통해 동북항일련군의 항일투쟁 력사를 무대에 담아냈다.

작품은 장춘현묵가무단이 길림의 홍색 유전자를 계승하고 고향의 홍색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창작되였다. 양정우 장군의 영웅적인 모습을 강조하면서 최신 무대미술 기술을 활용하였고 공연과 애국주의 교양을 결부해 항일련군 장병들이 혹독한 추위 속에서 나무껍질과 솜으로 허기를 달래며 싸운 피어린 력사를 재현했다.

현묵가무단 예술총감독 류춘매는 “지난해 ‘양정우지대’전투기발이 고향에 영광스럽게 귀환되는 모습을 보고 길림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 그때부터 이 작품을 창작해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계승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이통하 강변에 앉아 공연을 보니, 바로 이 땅이 선렬들이 피땀으로 지킨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공연을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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