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식사는 무료 제공, 유료 식사는 선택
최근 여러 항공사가 승객의 요구에 맞춘 유료 기내식 봉사를 도입하면서 무료 기내식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심이 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유료 기내식은 가격대가 다양하며 비교적 저렴한 메뉴부터 가격이 높은 메뉴까지 선택할 수 있다. 동방항공, 사천항공, 상붕항공 등 국내 여러 항공사가 유료 기내식을 출시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무료 기내식이 없어지는 것일가? 이와 관련해 여러 항공사 고객쎈터에 문의했다.
동방항공 고객쎈터는 승객에게 다양한 식사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유료 식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격은 시스템에 표시된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고 밝혔다. 정상적으로 기내식이 제공되는 항공편에서는 여전히 무료 식사가 제공되며 항공편에 따라 간식이나 정식이 제공될 수 있다.
승객은 기본 무료 식사를 리용하면서 원할 경우 유료 식사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각 항공편에서는 사전에 한 차례만 식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App, 공식사이트, 미니프로그람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동방항공 측은 “‘클라우드 식사 선택(云端选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신청하면 항공편에서 제공되는 기본 식사가 신청한 식사로 대체된다”고 설명했다.
사천항공 고객쎈터는 승객이 유료 기내식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App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은 출발 10일 전부터 가능하고 출발 48시간 전에 마감된다.
상붕항공 고객쎈터는 항공권에 식사가 포함된 것으로 표기되여 있으면 무료 식사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다만 공식사이트에 안내된 유료 기내식 봉사는 일부 지정 항공편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종합하면 무료 기내식이 전면 페지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무료 식사는 유지하면서 승객이 원하는 경우 추가 비용을 내고 다른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 봉사는 무료 기내식을 없애기 위한 조치라기보다 승객의 식사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맞춤형 봉사로 볼 수 있다.
다만 기내식 제공 기준은 항공편과 좌석 등급, 운항 로선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항공편을 리용하기 전에 해당 항공사 App이나 공식사이트, 고객쎈터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민넷—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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