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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로인 합창단의 〈아리랑〉, 황포강반에 울려퍼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9월22일 11시26분    조회: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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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메아리합창단, 제7회‘매력석양홍’합창공연서 금상 수상

 연변메아리합창단이 제7회 중국합창협회 매력석양홍 주제 합창공연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조선족 유명 가수 김지협 단장이 이끄는 연변메아리합창단이 지난 3월 세계 음악의 전당인 오스트리아 윈음악협회 골든홀에서 열린 국제음악교류회에서 단체금상을 받은 데 이어 최근 또 큰 상 하나를 거머쥐였다. 

중국합창협회에서 주최하고 북경령청화하(聆听华夏)화발전유한회사에서 주관한 <산노래를 당께 불러드리다> 제7회 중국합창협회 매력석양홍 주제 합창공연이 9월 14일부터 4일간 상해동방예술중심 음악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가운데 연변메아리합창단이 1등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기쁨을 안고 돌아온 연변메아리합창단 김지협 단장

1986년에 설립된 중국합창협회는 중앙사회공작부의 당건설 지도와 문화관광부의 업무 지도를 받는, 합창분야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국가1급 사회단체이다. 매력석양홍은 국내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중로년합창 브랜드 행사로 지난 7년 동안 섬서 연안, 강서 정강산, 하북 서백파, 산동 림이, 호남 소산, 안휘 대별산 등 홍색 지역들에서 경연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에는 당의 초심의 발상지인 상해에서 진행되였다. 

전국 여러 성, 직할시, 자치구에서 선발된 91개의 우수한 합창팀이 황포강반에 모여 합창을 통해 예술의 매력을 만긱하고 가정과 나라에 대한 사랑을 노래했으며 새시대 로인들의 활기차고 진취적인 정신적 면모를 보여주었다.

김지협 단장이 이끄는 연변메아리합창단은 피아노 반주 최선화를 비롯해 도합 66명 로인이 이번 경연에 참가하여 〈금실과 은실〉,〈아리랑〉(조선어) 등 두가락의 노래를 불렀다.

메아리합창단은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단체들 가운데서도 뛰여난 화음과 완성도 높은 무대 매너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창단은 이번 수상으로 그간의 꾸준한 연습과 음악적 열정을 인정받았다. 

김지협 단장은 “메아리합창단은 연변의 퇴직 로인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번 수상은 60여명 단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다. 지난 3월 오스트리아 단체금상 수상을 한지 반년만에 받은 큰 상이라 더욱 감개가 무량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메아리합창단이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며 사회 각계, 특히 광범한 퇴직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허철특약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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