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만황궁박물원 앞에서 남긴 단체 사진
10월 13일, 중한 청소년 력사 탐방단 20여명은 장춘에서 력사교육과 생태체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항일 력사를 되새기고 평화의 미래를 함께 열다’는 주제 아래 력사 현장을 찾아 항일 력사를 되새기고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탐방단이 처음 찾은 곳은 위만황궁박물원이였다. 붉은 벽과 검은 기와가 남아 있는 옛 건물과 전시 유물들은 동북 지역이 겪은 굴욕과 고난의 력사를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무시로 유물 앞에 멈춰 서서 동북 지역이 겪었던 고난과 항쟁의 력사를 가슴 깊이 되새겨 보았다.


학생들에게 위만주국 관력 력사를 설명해주고 있는 권기식 회장

이유진(왼쪽), 오완선(오른쪽) 학생이 위만황궁박물원 참관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참관을 마친 한국 학생 오완선은 “아픈 력사를 책으로만 배웠는데 직접 현장을 찾아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훨씬 깊이 리해할 수 있었다”며 “이 력사를 반드시 기억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국 학생 이유진은 “한국 력사는 알고 있지만 중국의 력사에 대해서는 자세히 몰랐다”며 “현장에서 설명을 들으면서 중국에도 이처럼 깊은 력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여 의미가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북함락사전시관에서 남긴 집체사진


이어서 탐방단은 동북함락사전시관을 찾았다. 전시관에 전시된 사료와 사진, 항전 유물들은 동북 지역의 항일투쟁 력사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전시 내용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선렬들이 항일투쟁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희생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김상호학생이 동북함락사전시관 참관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한국 학생 김상호는 “이 고난의 력사는 중국만의 기억이 아니며 한국도 민족독립을 위해 치렬하게 항쟁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청소년들과 깊이 교류하면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평화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길림성 동북호랑이공원에서 남긴 집체사진

력사 현장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길림성 동북호랑이공원을 찾아 자연과 생태를 체험했다.



가을 단풍으로 물든 숲에는 상쾌한 자연의 향기가 가득했다. 숲속을 유유히 거니는 동북호랑이는 ‘삼림의 왕’다운 여유와 위엄을 뽐냈다. 학생들은 놀라움과 감탄속에서 길림성 흑토지가 품은 왕성한 생태적 활력과 자연의 저력을 직접 체감했다.
력사를 되새기는 ‘붉은색’과 희망을 상징하는 ‘록색’, 두가지 색채를 지닌 이날 탐방은 학생들이 력사를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한편, 자연과 생태에 대한 리해를 넓히는 계기로 되였다. 학생들은 력사 현장과 자연 속에서 서로에 대한 리해를 깊이고 우정을 나누며 평화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뜻을 다졌다.
/길림신문 최화, 김명준, 주동 기자
编辑: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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