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목한 이웃 문화 널리 발양…건공가두 ‘이웃 문화절’ 가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30일 00시00분    조회:11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함께 김치를 나눠먹고 있는 로인들.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화목한 이웃 문화를 일층 더 발양하고 당과 군중의 융합을 촉진하며 공동으로 건설하고 다스리고 공유하는 관할구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5일, 연길시 건공가두는  제1회 ‘이웃 문화절’ 가동식 및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행사를 조직했다.

이날 활동은 연길초심광장에서 펼쳐졌다. 건공가두 당사업위원회 부서기이며 판사처 주임인 강명성은 행사에서 “근년에 건공가두는 재택양로봉사중심, 주간 돌봄쎈터, 이웃양로상호돌봄소, 민족단결마당 등을 진지로 각종 문화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함과 동시에 화목한 이웃문화를 폭 넓게 이어가면서 관할구역 대가족의 친화력과 응집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며 지난 사업에 대해 회고했다.

이어 행사에서는 관할구역의 ‘이웃상호돌봄시범가정’, ‘이웃양로상호돌봄시범소’ 대표들을 표창했다. 사업일군들이 또 11명의 70세 로인과 함께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글씨가 새겨진 기념 케익을 잘랐다. 이외에도 장고춤, 어린이 무용 등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 한켠에서는 미식행사가 펼쳐졌는데 관할구역 주민들이 찰떡, 김치, 양꼬치, 김밥 등 맛좋은 음식들을 서로 나눠먹으며 흥겨운 분위기를 즐겼다.

행사에서 추옥아 로인은 “오늘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는 자리에 주민들과 함께 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기쁜 심정을 전했다.

연길시건공가두 당사업위원회 서기 김영미는 “향후 해마다 ‘이웃 문화절’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웃 문화절’을 계기로 관할구역 주민들이 서로 돕고 단결하며 조화롭게 지내는 량호한 기풍을 조성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글·사진 김혜령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연변주정협 원 부주석이며 연변대학 리학원 원 교수인 리경숙 동지가 병으로 2025년 1월 13일 연길에서 84세를 일기로 서거하였다. 리경숙, 조선족, 1941년 9월 길림 룡정에서 태여났으며 1964년 8월에 사업에 참가하였다. 연변대학 사범학원 부원장, 연변주정협 부주석을 력임하였으며 2006년 6월에 정년퇴직하였다.
  • 1970-01-01
  • 14일, 음력설운수가 시작되였다. 올해 음력설운수는 1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도합 40일간 지속되며 지난해에 비해 12일 앞당겨 시작되였다. 음력설운수기간 연길차무단에서는 려객 연 170만명을 발송할 예정이며 동기 대비 3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음력설운수기간 연길차무단은 7쌍의 고속렬차와 3쌍의 보통렬...
  • 1970-01-01
  • 12일, 2024년 전국 10대 고고학 새 발견 예비심가가 가동된 가운데 화룡 대동유적지가 입선되였다.화룡 대동유적지는 화룡시 숭선진 대동촌에 위치해있고 분포 범위는 4평방킬로메터를 초과하며 핵심구역의 면적은 약 50만평방메터에 달하는데 현재 동북아지역에서 이미 발견된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크고 내포한 문화가 가장...
  • 1970-01-01
  • 요즘 호텔방들은 지능화된 ‘고급시설’로 투숙객들을 끌고 있다. 하지만 로년세대를 배려하지 않아 로인들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산서성 대동시의 한 독자가 신문사에 문제를 반영해왔는데 로인도 아니고 50세가 좀 넘었을 뿐인데도 호텔에서 적지 않은 애로에 봉착했었다고 했다.량...
  • 1970-01-01
  • 운남성 관련 방안 출범운남성이 새시대 ‘은발 과학기술전문가’ 신청, 선발 사업을 가동했다. 우수한 퇴직 과학기술전문가들을 유치하거나 계속 초빙을 하는 것으로 지역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려는 취지에서이다.운남성당위 판공청, 성정부 판공청에서 일전 공동으로 “운남성 새시대 ‘은발인재 ...
  • 1970-01-01
  • ‘집집마다 로인이 있고 사람마다 늙어간다.’ 양로사업은 로인의 일 만이 아니라 나라의 대국, 매개 가정, 매개 개인의 일이다. ‘양로봉사 개혁, 발전을 심화할 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칭)의 관철, 시달을 잘 틀어쥐고 적극적이고 온건하게 개혁을 추진함에 있어서 정부, 사회, 시장 등 여러 면의 력량이 공...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