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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신흥사회구역 주학봉 서기]군중을 위한 일에 모든 힘 이바지 할 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30일 00시00분    조회: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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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시 신화가두 신흥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주임 주학봉

주학봉(앞줄 오른쪽 사람) 주임이 2016년에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도와 가전제품을 옮기고 있다.

“우리는 군중과의 ‘마지막 1킬로메터’에 있습니다. 정책이 제대로 실시되는지 군중들이 만족하는지는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이는 도문시 신화가두 신흥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주임 주학봉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주학봉은 신흥사회구역에서 10여년간 한결같이 근면성실하고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사업태도로 동료와 군중들의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주로력모범이라는 영예칭호도 수여받았다.

22일, 신흥사회구역 사무실에서 만난 주학봉은 오늘의 성과는 전체 동료들의 노력과 사회구역 주민들의 협조와 갈라놓을 수 없다며 겸손하게 말문을 열었다.

주학봉에 의하면 그는 19살에 가두와 사회구역의 지지하에 참군할 기회를 얻었고 2년간 군생활을 마친 후 여러 직업에 종사하다가 2011년 6월부터 신흥사회구역에서 전직부서기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제가 힘들 때 사회구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사회구역에서 군중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생겨 무척 기뻤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잘하고 싶다는 의욕만 있을 뿐 업무는 낯설기만 했습니다.” 주학봉은 그때를 회억하며 이렇게 말했다.

하루빨리 업무에 익숙하기 위해 그는 강인한 군인 정신을 발양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에 매진했으며 주말에도 주동적으로 연장근무를 하면서 군중들의 일이라면 큰일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발벗고 나섰다.

사회구역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히 련계되였고 관련 범위는 그야말로 광범했다. 독거 로인의 집에 전기제품이 고장나서 수리가 필요하다든지 이웃간에 층간 소음 문제로 모순이 발생했다든지 등 일상적 문제부터 아빠트 철거 분규, 로후 아빠트 개조, 홍수 발생시 주민들을 설득해 대피시켜야 하는 긴급 임무까지… 군중들을 위한 일이라면 그는 항상 가장 빠른 시간내 현장에 도착해 정황을 료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한번은 로후아빠트 개조 과정에서 주민들과 시공대 사이에 파렬된 지하수도 배관 수리 문제로 모순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시공대에 배관을 수리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공대에서는 지하수도 배관은 시공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리유로 이를 거절했다. 주학봉은 이 정황을 료해한 후 여러차례 현장을 찾아 시공대와 대면 협상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인내심 있게 정책을 해석하며 모순을 조률했다. 나중에 그의 끈질긴 설득 끝에 시공대 책임자가 비용을 자체 부담하는 것으로 하고 낡은 지하수도 배관을 수리하면서 문제는 원만히 해결되였다.

또한 태풍 영향으로 몇몇 낡은 아빠트 지붕 우의 펠트지가 벗겨져 보수가 필요했는데 이에 드는 비용을 놓고 주민들의 의견이 갈리면서 모순이 생겼다. 주학봉은 파손 정황과 수리에 드는 비용을 잘 따져보고 전체 주민회의를 여는 한편 개별적 주민을 따로 만나 설득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모아 지붕 수리 문제를 해결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제때에 해소했다.

다년간 사업에서 그는 법률 지식을 잘 장악해야 만 모순을 더욱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여가 시간에 중앙라지오텔레비죤대학 법률학과를 다니며 법률지식을 전문적으로 장악했다.

일부 문제를 리해하지 못하는 군중을 만나면 주학봉은 언제나 인내심 있게 정책과 법률, 법규로 설득하는 한편 가족, 친척, 친구들을 동원해 군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문제를 끝까지 해결했고 경험을 참답게 총화해 동료와 공유하면서 자기만의 사업방식을 만들어갔다.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사회구역의 사업은 더욱 막중해졌다. 올초 도문시에 전염병 확진사례가 발생하자 주학봉은 사회구역일군, 당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세개 사업소조로 무어 출입구 통제, 주민 일상생활 보장, 정책선전 등 업무를 상세히 포치했으며 격자망을 단위로 하나의 가정집, 한명의 주민도 빠뜨림 없이 상황을 파악하며 방역사업을 빈틈없이 틀어쥐였다.

주학봉과 오랜 동료인 신흥사회구역 마흔은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그는 확진사례가 발생한 아빠트에 드나들며 소독, 생활필수품 배달 등 어렵고 위험한 업무에 앞장섰습니다. 그는 주임이자 당원으로서 우리들에게 항상 모범적 역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며 그의 사업열정에 감탄했다.

주학봉은 “앞으로도 군중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군중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모든 힘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일보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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