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 총결승전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애호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여러 민족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보여주기 위한 데 취지를 두고 연길시음악가협회와 아리랑방송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총결승에는 앞서 치러졌던 예전과 본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2팀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 가운데 김순자가 금상을, 김정숙, 김애자 두팀이 은상을, 정무 등 세팀이 동상을 받아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들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특별히 예선에서 탈락되였지만 87세 고령에도 대중노래자랑무대에 올라 꿋꿋한 모습을 보였던 김철범 로인이 특별출연으로 ‘붉은해 변강 비추네’를 다시 한번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으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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