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인은 왜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하는가?’ 문학연구토론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37명의 녀성문인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박초란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축사에서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여러가지 중임을 짊어진 녀성문인들은 모든 면에서 주인공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충분히 문학의 중심에 설 수 있다고 면려하면서 연변녀성문인협회가 중국작가협회로부터 ‘2021년도 문학자원봉사 중점부축프로젝트 우수조직단위’로 평의된 것을 축하하였다.
축사를 하고 있는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
토론회에서 허련순, 최기자, 김영자, 김선화, 허송절, 오경희, 박초란, 김영춘, 김영해, 송미자 등 문인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실례와 리론적 가능성을 동원하여 녀성문인들이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토론주제의 정당성에 힘을 실어주었다.
토론회에 이어 녀성문인들은 룡정동산홍색문화원과 비암산풍경구를 찾아 현지답사를 진행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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