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본격 가동
15일, 연길시는 2022년 가구조사 대표본 교대사업 배치 및 업무양성 회의를 열고 새로운 한차례의 가구 조사사업을 배치했다. 이번 가구 조사사업은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회의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2022년은 가구조사 대표본 교대사업의 해이다. 국가통계국은 전국 제7차 인구보편조사 자료에 근거해 연길시 범위내에서 170가구의 도시 상주주민가정 대표를 선출하고 이 가정들의 기본정황, 수입과 지출 수준, 수입과 지출 원천, 소비구조를 근거로 연길시 주민들의 인당 가처분소득과 소비지출 수치를 추산하게 된다. 국가통일대표본방안 설계에 따라 이번 대표본교대사업은 연길시 6개 가두, 2개 향진의 17개 사회구역과 촌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국가통계국 연변조사대 사업일군들은 추출조사에 투입될 사회구역와 향촌 보조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대표본 추출 관련 업무양성을 진행했다.
한편 가구조사는 가구의 소득과 지출, 생활상황 조사에 대한 략칭이며 국가통계국에서 추진하는 전국적인 통계, 조사 사업이다. 주로 과학적인 추출 방법으로 전 시 범위내에서 일정 수의 피조사가구를 선출하고 피조사가구의 일일 수입과 소비, 분기별 전 시의 인당 가처분소득과 인당 소비지출 등 수치를 계산함과 아울러 피조사가구의 기본 가정정황, 소득정황, 소비정황, 사회보장 정황 등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통해 현지 주민의 가정 인구, 취업, 교육, 의료, 거주 등의 변화상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소득분배구도와 부동한 소득차원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검측한다.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당위, 정부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민생정책을 연구, 제정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가구조사 대표본 교대사업은 조사표본의 로화를 방지하고 대표본의 대표성을 보장하기 위해 5년에 한번씩 이뤄진다.
연변일보 김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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