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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군중예술관] 62년의 세월을 군중문화예술의 요람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27일 11시22분    조회: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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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구(1955년에 연변조선족자치주로 바뀜.)가 건립되면서 조선족들은 문화예술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자주적인 권리를 인정받고 행사하게 되였다. 연변 지역은 중국 내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밀집하여 생활하는 지역으로서 당연하게 조선족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때문에 중국 각지에 흩어졌던 조선족 문화예술인들은 대거 연변으로 몰려들었다. 이들은 다양한 문화예술단체를 조직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문화행사와 예술공연 등 많은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나갔다. 이와 더불어 연변지역의 예술교육도 함께 발전하였다. 조선족을 비롯한 여러 소수민족들의 문화예술 발전을 독려하는 당중앙의 정책과 연변군중예술관의 제1임 관장을 지내셨던 리두암 옹을 비롯한 선인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연변군중예술관은 이 땅에서 고고성을 울렸다.

1960년 7월 12일에 설립된 연변군중예술관은 대중적인 문화예술사업을 주관 및 지도, 보급하는 기관단위로서 인민군중들의 문화예술 리론 탐구, 우수한 문화예술 인재 양성, 사회적인 문화예술 봉사 제공, 문예작품창작, 대외교류 등 사업을 기본 취지로 하고 있다. 연변군중예술관은 설립 당시부터 조선족 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주된 목적으로 하였던만큼 민족적, 지방적 색채가 짙은 특색을 유지하면서 한족을 비롯한 여러 민족의 고유한 전통 문화를 발굴, 계승, 보급, 강습하면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조직한 중로년 미술 무료강습반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인 올해 연변군중예술관은 설립 62주년을 맞이하였다. 연변군중예술관은 줄곧 조선족 문화예술과 무형문화재의 계승과 발전을 주된 목적으로 하면서 음악, 무용, 기악, 미술 등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모두 취급해왔다.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수요에 비해 과외 문예의 토양이 척박하고 전문적인 문예리론 전문인원도 턱없이 부족하던 상황에서 연변군중예술관의 출범은 민족과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의 기폭제가 되였는데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의 과외문화예술은 전례 없이 생기를 띠게 됐다. 연변군중예술관은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전방위적으로 보급하면서 여러 세대에 거쳐 인민군중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생활과 문화교육, 문화헤택을 마련해주었다.

여러 풍파의 소용돌이 속에서 연변군중예술관은 설립되여 얼마 안 지난 1966년에 와서 제반 업무를 부득의하게 중지해야만 했다. 1973년에 이르러 다시금 연변군중예술관이란 이름으로 복원하고 항시 예술전문일군을 변방지역과 산간마을에 파견하여 문화예술사업을 지도하였다. 이 시기 연변군중예술관은 농촌에서의 문예사업 전개와 더불어 연변주의 당정기관, 림업계통, 기업생산계통, 위생계통, 교육계통, 공사계통, 지질계통, 장애인 공연단 등 여러 분야, 업종과 단체들의 문예사업을 지도하여 이채를 돋구어주었다. 그리고 장춘, 할빈, 심양 등 동북삼성 문화관의 해당 문예사업도 지도하였다.

2015년에 조직한 전 주 기층음악골간계렬강습반

연변군중예술관은 개혁개방이라는 봄날을 맞아 연변의 예술단체들과 예술애호가들을 휘동하여 곡예, 독창, 독주, 공연, 연주회 등 예술활동을 활발하게 조직하였다. 연변군중예술관에서 기획하고 주최한 각항 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자신의 재능을 남김없이 펼쳐보이고 각각의 재간과 끼를 마음껏 선보이면서 연변의 과외문예활동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그들은 또 자신들이 사업하고 생활하는 곳으로 돌아가서 적극적으로 문화예술 업무를 추진하였는데 이는 우로부터 아래로, 아래로부터 우로의 상호 교류가 원활해지고 연변 각지에서 문화예술 분위기가 점층적으로 보급되는 양성순환이 이루어지게 되였다.

2021년 연변군중예술관 제2기성악 무료강습반

신중국 창립 40주년, 중국공산당 창건 70주년, 97 향항 회귀 등을 기념하는 크고 작은 행사에 작품을 출품하거나 지도하면서 연변군중예술관은 조선족인민들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 민족예술의 진수를 국내 방방곡곡에서 보여주어 연변과 조선족을 널리 홍보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성인들의 문화예술 지도사업과 더불어 연변군중예술관에서는 시종 어린이 문화예술 지도 사업에도 커다란 중시를 돌리면서 주렁진 성과들을 취득하였다.

1984년, 연변군중예술관은 소년아동 사업부를 신설했는데 연변주내의 어린이들을 대상할 뿐만 아니라 길림성내의 조선족 아이들의 예술지도 업무도 책임졌다. 또한 주내 8개 현시 문화관에서 아동예술을 책임진 부문과 손잡고 과외예술학교를 설립하면서 미래의 예술인재인 어린이예술대오를 탄탄하게 구축하였다.

중소학교 어린이 예술인재 대오 양성의 한장면

연변군중예술관 소년아동부 성원들은 시종 아이들 속에서 그들과 친밀하게 접촉하면서 어린이들의 심리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동시에 창작 소재를 발굴하고 창작무용의 세부를 정제하여 적지 않은 무용작품을 창작하였다.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출품하거나 지도한 작품들은 ‘전국 어린이 음악, 무용 작품록화대회', ‘제1회 전국 조선족 소년아동예술축제', ‘길림성 제1회 어린이 무용창작 대회', ‘제1회 전국 조선족 소년아동 예술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다.

연변군중예술관은 연변주의 군중문화예술 리론연구를 제고시키고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리론지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추진해나갔다.

연변군중예술관은 여러 차례에 거쳐 ‘전 주 문화관(소) 군중예술 론문창작학습반'을 개최했는데 우리 주 군중문화예술 리론연구의 발전을 촉진시키는데 촉매제가 되였다. 1985년 4월에는 연변문화관학회를 출범시켜 군중문화리론대오를 더욱 방대하게 키워나갔다.

연변군중문화예술관에서 출간한 각종 간행물들

1991년에 연변군중문화예술학회와 연변군중예술관의 주관으로 4절판으로 된 계간 ≪연변군문보≫가 창간되였다. ≪연변군문보≫의 창간은 전주 군중문화 사업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고 학술수준을 제고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예술관은 또 《혁명문학》, 《혁명가곡》, 《공농병문예》, 《군중음악》, 《해란강》 등 조한문 이중언어로 출간한 간행물을 통해 문예리론 연구와 탐구에 박차를 가했다.

2010년, 연변군중예술관은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였다. 50돐 생일을 맞이한 연변군중예술관은 상급 지도부문과 김승활 관장의 령도하에 시종 군중문화예술을 위하여 다함없는 노력을 경주해 달려왔다.

2010년 11월 《중국조선족민속화첩》을 북경출판사에서 발행하였는데 이 화첩은 201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헌례도서로 지정되였다. 2011년, 연길시 애단로에 위치한 새 사무청사로 옮긴 연변군중예술관은 국가문화부로부터 국가1급 예술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2020년, 설립 60돐을 맞은 연변군중예술관에서는 기념문집 《빛나는 60년(光辉六十年)》을 출간하였다.

연변군중예술관은 지역 사회와 조선족 사회의 문화예술을 주관하는 사업단위로서 각종 행사에서 크고 작은 그리고 보이는 안 보이는 등 역할들도 충실하게 수행해왔다.

2002년과 2012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50돐 경축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경축대회'에서 대형 광장무의 안무를 짜고 연출과 지도를 맡았다. 그리고 연변군중예술관의 리승일 음향사는 경축대회의 총음향감독을 맡고 대회의 원만한 진행에 커다란 숨은 공헌을 하였다. 또한 연변군중예술관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을 맞아 연변을 주제로 한 특종우표를 제작하여 중국우표수집총회사를 통해 발행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설립 60돐 경축대회 대형 광장무의 한장면

연변군중예술관은 시종 무형문화유산 보호사업에 커다란 중시를 돌리고 무형문화유산의 발굴과 정리, 보호, 전승, 정승인 배양 등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더불어 사회적으로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에 대해 료해하게끔 하여 사람마다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힘을 몰부었다. 특히 연변군중예술관은 인민군중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데 있어서의 문화예술의 대체불가능한 역할에 못을 박고 농악무 등 다양한 지역적 민족적 향토적 특색이 짙은 예술작품을 꾸준히 창작해냈다.

농악무는 2009년 세계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되였다. 농악무는 조선족의 최초 세계문화유산인 동시에 중국의 유일무이한 무용종목의 세계문화유산이다. 농악무는 조선민족 민간에서 풍작을 경축하고 태평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무용이다. 무용수들은 민족전통복장을 입고 머리에 상모를 쓴다. 춤이 고조에 이르렀을 때 긴 상모 리봉을 몸 따라 돌리는데 마치 룡틀임을 방불케 하는 춤사위는 근로인민의 호방한 성정과 농자천하지대본(농업은 인류의 근본)이라는 핵심 사상을 보여준다.

2019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무용)양성반

연변군중예술관에서는 해마다 전국 조선족문화예술 관계 부문의 골간양성훈련반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체계적으로 농악무 기초리론과 예술기교를 전수해왔다. 또한 전국농악무경연을 정례적으로 조직하면서 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에 앞장서 달려왔다. 특히 연변군중예술관에서는 2014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무용류) 양성반'을 개최하였다.

연변군중예술관은 무용 지도, 강습과 함께 실기와 창작에서도 풍성한 성과를 따냈다. 2012년 연변군중예술관에서 내놓은 <성세장고>는 국가문화부 제16회 ‘뭇별상’을 수상하였다. 이 중 <성세장고>는 ‘대지의 정-뭇별상 수상작품 전국순회공연’에 참가하였고 ‘제1회 전국소수민족우수무용작품전시공연'에서 은상과 더불어 제10회 중국예술절과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진달래 문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또 다른 작품 삼인무 <바람>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2년 국가문화부 제16회‘뭇별상’을 수상한 연변군중예술관의 <성세장고>

또한 연변군중예술관 리미향무용수는 길림성을 대표해 독무 <장고정>으로 제14회 ‘뭇별상'에 참가했다. 2007년 심수에서 있은 준결승전에서 <장고정>은 50여개 종목을 제치고 독무 종목에서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연변군중예술관은 장애인, 농민공 자제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예술보급에도 큰 심혈을 기울였다. 해마다 정기적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카리나, 무용, 악기, 성악 등 강습을 진행해오면서 사회적으로 커다란 감동을 안겨주었다.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안무와 편곡을 맡아 창작한 휠체어 무용 <길>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안무와 편곡을 맡아 창작한 <길>은 휠체어와 상모가 처음으로 결합된 혁신적인 작품으로서 장애인의 굴하지 않고 힘써 분투하는 풍채와 정신면모를 보여주었다. 2017년 ‘제9회 전국장애인예술공연'에서 연변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휠체어무용 <길>은 대회 특별상을 받았다. 이는 연변에서 추천한 프로그람이 처음으로 전국장애인예술공연에서 대상을 수여받은 쾌거이다. 전국장애인예술대회는 매 4년마다 한번씩 열리며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등급이 가장 높은 장애인 예술성회이다.

2021년, 연변군중예술관은 군무 <태양고>를 출품하여 2021년 ‘길림성 군중무용대회'에서 1등의 영예를 받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였다. <태양고>는 2022년 길림성을 대표하여 ‘뭇별상’ 경연에 출전하게 된다.

연변군중예술관의 군무 <태양고>의 한 장면

코로나19 후 새로운 삶의 양식과 체계 속에서 연변군중예술관은 지속적으로 정밀한 연구와 치밀한 분석을 거듭하면서 창의적인 로동가치를 창출하여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문화혜택을 적절하게 받고 예술의 향연을 만긱할 수 있는 합당한 조치를 고민하고 있다.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군중문화예술 가치의 재정립을 위한 연구와 탐구도 병행 중이다.

초심을 명기하고 혁신력으로 변화를 대비하는 실천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실현해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연변군중예술관은 새 세기에 들어서면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과 플래트홈을 구축해나가면서 시대발전에 적합한 전파수단으로 문화예술의 화원을 가꾸어나가는데 주력했다. 특히 사회구역이나 학교, 기업, 단위 등을 비롯하여 사회일반의 각 계층 군중들을 대상으로 량질의 공공문화봉사를 향수받도록 함으로써 날로 향상하는 문화수요를 만족시켰다. 무용, 미술, 성악, 악기연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무료양성반, 문화하향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활발히 전개하여 문화혜민 전략을 힘차게 추진해 왔다. 동시에 조선족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많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광범한 인민대중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민족문화건설의 구심점 역할을 확실하게 발휘하면서 여러 지역의 예술관(문화관)과 손잡고 무료강습과 교류, 업무 지도 등 활동을 펼쳐오면서 조선족문화예술의 코기러기라는 미명을 얻게 되였다.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예술관의 지도를 받은 개인과 단체들이 700여차의 국가급 문예상을, 2,000여차의 성급 문예상을 수상하였다.

연변군중예술관이 요청을 받고 지도,참가한 대형광장무의 한장면

제1임 관장 리두암 선생이 다섯명의 임직원을 거느리고 설립을 선포했던 연변군중예술관은 현재 김승활 관장을 위수로 하는 40여명의 임직원들이 ‘문화강주', ‘문화혜민' 전략을 둘러싸고 대형문예활동 기획과 조직, 문예인재 양성과 확보, 문예리론 연구와 탐구, 민간문화유산의 수집정리와 전승, 대외문화 교류와 합작 등 면에서 시대에 걸 맞는 힘찬 도약을 꿈 꾸면서 또 하나의 중후한 력사를 써내려갈 것을 약속하고 있다.

반세기가 넘는 기나긴 시간속에서 연변군중예술관은 언제나 민족 문화를 지켜나가는 것을 나침반으로 삼고 시대의 흐름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문화전승과 문화창달을 결합시키는 것으로 정신문명건설에 이바지해왔다.

문화예술 수준은 한 민족이나 한 나라의 력량을 집약적으로 대변해주고 있다. 연변군중예술관이 수행하는 업무들은 민족사회와 지역사회에 커다란 문화예술의 힘을 부여해주고 있다. 연변은 ‘가무의 고향'이다. 그만큼 조선족 인민대중들은 문화예술에 남다른 재능을 갖추었고 문화예술에 대한 요구도 상당히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높은 교육수준과 높은 문화수준은 조선족의 명함장이다. 우리의 명함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서는 연변군중예술관을 비롯한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위와 단체들의 역동적인 활약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연변군중예술관이 주관한 전 주 대형광장무 경연

2018년 제3회 중국조선족농악무 대회의 한 장면

연변군중예술관은 매체전파의 속성이 부단히 변화를 가져오는 현대 사회의 신매체, 다매체 환경 속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적절하게 결합하는 사업모식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극대화해나가고 있다. 예술관은 이미 사이트와 위챗계정, 틱톡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래트홈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연변군중예술관 사업일군들

조선족 최대 집거지인 연변을 근거지로 하고 조선족인민들이 거주하는 많은 곳에 문화예술의 감로수를 제공하고 또 기타 형제민족과의 문화교류도 진행하면서 전파와 홍보 역할을 확실하게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확한 현실 의식과 미래에 대한 깊은 사색을 바탕으로 연변군중예술관은 새 세기, 새 시대, 새 모습으로 새 번영을 맞이할 래일의 희망을 노래한다.

리승일/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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