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이 출렁이는10월, 백화가 비단처럼 아름답게 피였다. 13일 오후, 길림성 170여만 당원의 신임과 중요한 부탁을 짊어지고 2400만 길림 인민의 간절한 기대를 담은 길림성 당의 20차 당대회 대표들이 렬차를 타고 북경에 도착해 곧 열리게 되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한다.
20차 당대회에 참석하는 길림성 대표는 모두 37명으로 전 성 각지, 다양한 분야에서 왔으며 각급 당원 령도간부뿐만 아니라 생산 및 작업 최전선에 있는 당원들로 선진성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광범한 대표성도 가지고 있다.
렬차에서 내리자 대표들은 호기가 만만하고 자신감이 넘쳤다. 당의 18차 당대회 이래 길림성은 시종일관 습근평 총서기의 당부를 명심하고 '새로운 책임, 새로운 돌파, 새로운 성과’라는 중대한 책임과 사명을 짊어졌으며 '일주륙쌍(一主六双)'의 고품질 발전전략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진흥발전이 '상승기'와 '쾌속차도'에 진입하도록 추진하였다. 산업구조의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는 것으로부터 혁신형 길림성 및 인재강성 건설에 이르기까지, 경영환경을 전력으로 최적화하는 것으로부터 효과적인 투자의 지속적인 확대에 이르기까지, ‘천억근의 량’ 생산 프로젝트에서 현대농업체계 건설에 이르기까지, 흑토지 보호 및 리용에서 생태성 건설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의 중대한 프로젝트, 한번한번의 중점 공정, 한차례 한차례의 혁신돌차는 길림경제의 새로운 기상과 길림 사람들의 정신면모를 보여주며 길림성 제반 사업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20차 당대회 대표에 당선돼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길림성 돈화시 대석두진 삼도하자촌 당지부서기이자 촌위원회 주임인 곡풍걸대표는 “농민 대표로서 지난 몇년 동안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우리 성의 농업현대화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고 량식생산량이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 오르며 농촌 '3산'의 융합효과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향촌진흥의 길에서 나는 꼭 마을 사람들을 인솔하여 좋은 산업을 발전시켜 모두의 돈주머니가 더 두둑해지고 생활이 더 좋아지고 환경이 더 아름다워지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표들은 주둔지에 도착한 후 대회 개막 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료를 열람하고 계속 공부하며 대회를 잘 개최하기 위해 충분한 준비를 하고 지혜로운 말을 많이 하며 실용적인 대책을 많이 제공해 길림성 인민의 큰 부탁과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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