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8회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 배드민턴대회 광주서 성료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4일 13시15분    조회:7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금추시월, 제8회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0월 8일 220여명 조선족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광주시 824람우(篮羽)센터에서 개최됐다. 

图片

2004년부터 2년에 한번씩 총 7회 개최해 온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첩첩한 곤난을 극복하고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의 유력한 추진으로 올해 8월부터 축구대회, 배구대회, 배드민턴대회, 골프대회 및 로인문구대회 등 항목별로 진행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한성진 비서장, 문성국 부회장, 광주조선족련합회 김철 회장, 광동성 “하나”조선족골프협회 김철룡 회장, 불산조선족기업가협회 정현화 회장, 광동성조선족배드민턴협회 김학춘 회장, 장해군 명예회장, 김홍매 부회장, 광주조선족배구협회 박봉철 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화이팅은 물론 우수한 성적을 따내라고 뜨거운 격려도 했다. 또한 이번 배드민턴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배드민턴대회 준비위원들에게 위로의 인사도 전했다.

图片

개막식 첫 순서로 국기 계양과 국가를 주악한 후, 외빈 첫 순위로 광동성조선민족연합회 한성진 비서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하게 된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황남철 회장의 메세지를 전달한 후,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를 대표해 “대회에 여러가지 형식으로 협찬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많이 위축되고 힘겨운 일상을 지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배드민턴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하는 숨결과 마음, 함께 뭉쳐진 정열을 만끽할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에 찬 축사를 했다.

이어 광주조선족련합회 김철 회장은“축제 추진에 수고가 많으신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황남철 회장, 광동성조선족 배드민턴협회 김학춘 회장 그리고 기타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리고,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발전과 대회의 원만한 개최를 기원한다”고 대회의 성공을 예축했다.

외빈 축사가 끝난 후 광동성조선족배드민턴협회 김학춘 회장은“오늘 대회에 와 주신 모든 분들께 환영을 표하며 배드민턴은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많은 즐거움을 얻게 하는 운동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라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따내기 바란다”고 배드민턴 홍보와 힘찬 응원을 전했다.

대회 개막식은 엘림팀 김란 선수의 사회로 시작됐다.

대회 선서는 광주신주팀 방명권 팀장이 전체 운동원을 대표해“재판원의 재판에 복종하며 서로가 상대를 존중하면서 뛰여난 게임을 펼쳐보겠다”고 선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 심천, 불산, 혜주, 이우(특별초청) 등 5개 지역의 14개팀이 참가해 하루 일정으로 긴장하고 치렬한 게임을 벌렸다. 선수들은 프로 못지않는 자세로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다.

图片

당일 저녁 시상식에는 한성진 비서장, 문성국 부회장, 김철 회장, 김철룡 회장, 정현화 회장, 김학춘 회장, 장해군 명예회장, 김홍매 부회장, 박봉철 회장 등분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세련된 플레이로 배드민턴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시상식 페막사는 김학춘 회장이“대회의 성료에 기쁨과 위안을 느낀다. 땀 흘려 참가한 선수들은 물론 아낌없는 응원과 협찬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를 구축으로, 배드민턴을 플랫폼으로, 우리 민족이 더욱 친목되고 단합되였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표하며 시상식을 마무리지였다.

저녁 만찬에서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에게 다양한 행운경품을 발급했고, 멋지고 흥겨운 색소폰 연주 속에서 젊은이들이 장끼자랑도 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그야말로 우리민족의 화합과 단합을 돈독히 다지는 한차례의 축제였다. 

图片

/광동조선민족련합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2
  • 전국애심녀성포럼 사랑, 나눔, 교류, 봉사 플랫폼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사랑, 나눔, 교류, 봉사로 '녀성의 지혜와 힘으로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자'는 것을 취지로 하는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4회 워크숍(천진) 및 제13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이 9월 6...
  • 1970-01-01
  • 17세의 소녀소년들이 졸업하여 갈라진후 50년후에 다시 만나는 모습은 어떠할까.할빈시 조선족제2중학교(조2중) 74기생들의 50년만의 감격스러운 만남이 랑만의 도시 할빈에서 연출되였다.정든 모교에서 단체사진으로 즐거운 만남의 순간을 기록했다.9월 6일부터 할빈조2중 74기 50주년 동창모임이 3박 4일간 진행되였다.1...
  • 1970-01-01
  •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의 계절을 맞아 중국의 석유도시로 불리우는 대경시에서 일년에 한번씩 하는 대경시(신교)조선족문화친목회 2024년 배구운동대회가 지난 9월 7일 대경시실험중학교 제2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일년에 한번씩 각 지회에서 륜변으로 조직하는 관례에 따라 대경시아리랑분회에서 주관한 이번 운동회는...
  • 1970-01-01
  • "전설처럼 전해듣던 안중근의사의 충혼이 살아숨쉬는 할빈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8월 20일 점심 할빈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족식당인 함지박(老朴饭店)에서 만난 하용화 회장이 할빈인상에 대한 평가이다.미국 솔로몬보험그룹 회장 및 월드옥타 총회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는 하룡화씨 일행은 이번에 부부 동반으...
  • 1970-01-01
  • 중국의 걸출한 무산계급음악가이며 '군가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정률성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가 유엔에서 선정한 음악도시로 불리우는 할빈에서 뜻깊고 성대하게 개최되였다.8월 9일 저녁 상서로운 저녁노을이 할빈시 군력구에 위치한 할빈콘서트홀의 상공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와중에 저녁 7시반부터 음악회...
  • 1970-01-01
  • 6일, 연변의 중요한 두 경제단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한걸)와 연변무역협회(회장 한정호)는 연길시의란진 광업마을에서 공동으로 여름철운동회를 개최했다.국가제창, 당기선서, 개막식 공연으로 서막을 펼친 운동회는 달리기, 줄뛰기,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체육종목과 협동력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유희로 기업인, ...
  • 1970-01-01
  •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4년'영휘컵(荣辉杯)'연변민족식(民族式)씨름국제초청경기, '영휘컵'연변민족식씨름경기 및 연변중소학생민족식씨름경기가 연길에서 펼쳐졌다.이번 경기는 국제교류로 연변씨름선수들의 운동수준을 한층 향상하고 경기를 통해 연변씨름선수들의 경기력을 증강하고 청소년씨름운동...
  • 1970-01-01
  • 계절의 녀왕이라 불리우는 5월의 화창한 날씨속에서 수도 북경에 위치한 북경연서호(雁栖湖)국제전시센터에 경사가 났다. '미약한 빛이 모여 횃불을 이루다(微光成炬)'를 주제로 하는 커시안그룹 창립 20주년 기념 축하행사가 성대하고 화려하게 개최된 것이다. 2014년 중국 APEC정상회담의 개최지이기도 한 이곳에...
  • 1970-01-01
  • 요즘처럼 변화가 빠른 시대에 뭔가를 오래동안 견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모두가 힘들다고 인정하는 료식업을 변함없이 이끌어간다는 것은 더욱 그러하다. 할빈에 있는 조선족 식당 '금화루'가 대표적인 사례다.이 식당은 조선족 녀성이 90년대 창업을 시작해 30년을 하루와 같이 꾸준히 영업해온 장...
  • 1970-01-01
  • 싱그러운 라일락꽃 향기가 넘쳐흐르는 5월의 화창한 봄날씨에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이하 청년친목회)에서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발전을 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사 방문 활동을 개시했다.이들이 선택한 첫번째 방문지가 현재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신임회장직을 맡고 있는 최성호사장(83년생)이...
  • 1970-01-01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