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한없이 사랑하고 고향이 너무 자랑스럽기에 ‘고향 홍보’를 위해 혼신의 정력을 쏟아부었던 그들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행사 때 래빈들에게 연변의 70년 변천을 해설해주는 임무를 수행한 청년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이다.
“지금 생각해봐도 소중한 체험이고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준비하고 봉사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훌쩍 성장한 느낌이 듭니다. 인생 내내 소중한 경험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최근의 취재에서 그들이 입을 모아 전한 소감이다.
알아본 데 의하면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 가운데 연변을 선전하고 연변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펼쳐보이기 위해 해설원으로 자처해나선 청년자원봉사자들도 그중의 일원이였다. 주내 여러 기관과 사업단위에서 온 200여명 청년들로 ‘진달래 청년 자원봉사대’가 무어졌고 그중 30명은 래빈들이 앉은 차 안에서 연변주 70년의 변화발전을 해설해주는 임무를 맡은 것이다. 사전에 면접과 심사를 거치고 해설원 양성과정까지 마친 터였다.
해설원으로 나선 봉사대원들은 영광스러운 심정과 함께 어깨에 짊어진 책임감도 막중하게 느꼈다고 한다. 연변의 가장 아름다운 면모를 선보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묵묵히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연길아리랑축구공원, 연길공룡왕국 등 대상이 완공되여 자치주 창립 70돐을 위해 헌례했고 연길간선급행뻐스(BRT), 중환로 4기 공사와 서산거리 연장도로가 개통되여 통행 능률이 대폭 제고되였으며 도시 야경조명, 도시록화, 환경위생 등 주거환경이 개선, 승격돼 보다 아름답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되였다. 곳곳에 만들어진 조형물들은 거리마다 경축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그래서 지도자와 래빈들이 탄 뻐스 안에서 이 풍경들을 소개할 때마다 가슴이 더욱 벅차올랐고 많은 사람들이 기울인 로고가 헛되지 않도록 해설원들이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동력이 되기도 했다.
해설원으로 나선 다섯명 청년자원봉사자들의 진솔한 감수를 들어보자.
연길시당위 당학교 김천미(32세) :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행사에 해설원으로 참여하게 되여 매우 영광스러웠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종합자질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연변에 대해 더욱 깊은 인식을 갖게 되였고 고향에 대한 자부심, 영예감과 사명감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되였다.
주총공회 김순희(28세): 해설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향이 나날이 새로워지고 조국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료해하게 되였고 고향 연변이 더없이 자랑스러웠다.
주민정국 손연교(28세): 해설 자료의 량이 많아서 숙독하고 기억하는데 힘이 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고향에 대해 미처 몰랐던 많은 것들을 료해하게 되였다. 학습하고 실천하는 가운데서 정말로 뚜렷한 성장을 거두었다는 생각이 든다.
연길시융합매체중심 좌이(34세): 학생시절 자치주 창립 55돐 경축공연에서는 ‘천지’ 조형물을 표현한 군중공연팀의 일원이였고 60돐 경축행사에서는 현장소식을 전하는 매체 기자로 활약했으며 이번 자치주 70돐 생일에는 해설원의 신분으로 래빈들에게 연변을 자랑스럽게 선전했다. 남달리 가슴이 벅차올랐다.
안도현부녀련합회 량비월(28세): 35페지가 넘는 해설 자료를 익숙히 장악하고 목이 쉴 정도로 련습했다. 그 덕에 연변을 찾은 래빈들에게 고향의 변천과 민속문화, 아름답고 번영하는 모습을 더 잘 해설해준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하다. 청년 자원봉사자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학습, 교류할 수 있었던 점도 아주 좋았다.
20차 당대회가 개막된 시점이다. 청년세대들에 대한 기대와 나아갈 방향이 명확히 제시되였다. 이들은 자치주 70돐 경축행사 때처럼 앞으로도 계속 청년의 사명과 담당을 아로새기며 당과 인민이 수요하는 곳이면 어디든 선뜻 달려가 힘과 지혜를 이바지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연변일보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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