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룡정팀이 10월 27일 오후 2시에 2022 을급리그 제2단계 승격조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상대는 동관관련팀.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헌례선물로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진출을 목표로 내건 연변룡정팀은 지난 19일 을급리그 총결승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 염성경기구로 출발하였다.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총 결승경기(승격조)를 앞두고 왕붕(원 연변부덕팀), 왕자호, 왕군, 장호 등 4명의 실력파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팀실력을 강화하였다.

새로 영입한 연변룡정팀 선수들, 왼쪽으로부터 왕자호, 왕붕, 장호, 왕군

그외 연변룡정축구구락부에서는 일전에 렴홍일을 구락부 집행리사로, 리광혁을 구락부 총경리로, 고훈을 구락부 기술총감으로 임명했다. 원 구락부 총경리 왕건은 청소년 훈련 총감독으로 임명하였다.

올시즌 을급리그 2단계 승격조 경기에서는 제남흥주, 무석오구, 태안천축, 동관관련, 단동등약, 연변룡정 등 6개팀이 상호 단판승부로 순위를 결정하여 1, 2, 3위가 직접 갑급리그로 진출하게 된다.

염성경기구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

연변룡정팀 백승호 감독을 비롯한 감독진과 선수들은 지난 19일 염성경기구에 입성한후 20일부터 매일 2시간씩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을 하면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27일 오후 2시 동관관련 VS 연변룡정팀

10월 30일 오후 2시 태안천축 VS 연변룡정팀

11월 4일 오후 2시 연변룡정팀 VS 무석오구

11월 8-9일 시간미정 연변룡정팀 VS 제남흥주

11월 13일 시간 미정 단동등약 VS연변룡정팀

길림신문 /김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