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과학원 왕복생(王福生) 원사가 ‘자한성 질병(self-limiting)'이라고 답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널리 퍼졌고 많은 네티즌들은 동영상의 내용을 근거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은 자한성(自限性) 질병'으로 신체의 면역력으로 ‘견딜 수’ 있어 치료도 예방도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발생한지 3년이 다 돼가고 있는 지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더 깊어지고 있다. 그 당시의 인지 판단이 지금도 적용될가? 신종코로나감염은 과연 자한성 질병일가? 만약 그렇다면 왜 치료가 필요한가?
신종코로나감염은 자한성 질병인가?많은 전문가들은 자한성 질병환은 의학적으로 엄격하게 정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만성질환의 발생 여부, 사망 여부, 높은 장애률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북경대학제1병원 감염질환과 왕귀강 주임은 병원학적 관점에서 볼 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현재 만성질환이 없으며 이는 체내에서 면역체계에 의해 제거될 수 있음을 나타내므로 자한성 질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왕귀강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직접적 인체 손상은 ‘자체 제한'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한 관련 위험은 ‘자체 제한'하기 어렵고 여전히 규범화된 치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증 및 사망 사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서가 장기에 미치는 손상을 ‘자체 제한'하기 어렵고 제때에 치료해야 함을 시사한다. 북경화공대학 생명과학기술학원 원장 동이강도 특정 그룹의 사람들에게 신종코로나페염은 매우 위험한 질병일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페염은 자한성 질병인데 왜 제때에 격리 관찰해야 하는가?자한성 질병인데 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제때에 격리관찰하고 대증 치료를 해야 하는가?
"신종코로나페염은 전염성이 강해 모든 감염사례를 관찰해야 하는데 한편으로 격리차단해 추가전파를 막아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 병세를 관찰해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왕귀강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자한성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중증 고위험군에 대해 조기에 개입해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여야 한다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자한성 질환으로 병원에 갈 필요없이 집에서 버티면 지나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일상적인 자한성 질병은 모두 치료가 필요해화중과학기술대학 동제병원 감염과 부주임 곽위는 "일반적인 바이러스성 감염은 대부분 자한성이 있다. 례하면 A형 간염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홍역 바이러스 등은 모두 자한성 정의에 부합하지만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독감 바이러스는 전형적인 자한성 질환이지만 치료가 필요하다.” 왕귀강은 가능한 빨리 바이러스를 몸에서 제거해야 신체의 균형을 깨뜨리는 것을 피하고 장기 부전과 같은 심각한 증상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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