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이 다가오면서 많은 부모들이 쇼핑리스트를 정리해 아이를 위한 물건을 사려 한다. 그 속에는 각종 ‘아동식품’이 포함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아동’이라는 두글자가 붙으면 ‘더 건강’하고 ‘더 아이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제품은 판매상들의 꼼수일 뿐이지 신중하게 구매하여 소비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아동치즈: 대부분 가공치즈치즈는 종류가 많지만 대체로 천연치즈와 가공치즈로 나뉜다.
천연치즈란 응유를 거친 생우유를 적당한 유청을 제거하여 만든 치즈이다. 생산공예에 따라 신선한 치즈, 부드러운 치즈, 단단한 치즈로 나뉠 수 있다.
가공치즈는 상술한 치즈에 기타 성분을 첨가하여 만든 치즈이다.
대부분 ‘아동치즈’는 가공치즈인데 대량의 지방, 크림, 설탕 및 기타 첨가제를 넣어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만든다.
아동간장: 성인용과 큰 구별이 없어적지 않은 업체에서 내놓은 ‘아동간장’ 제품중은 ‘저소금, 저나트리움’, ‘소금 무첨가’, ‘유기농’ 등 판매 포인트를 제시하여 부모들의 괸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팔리고 있는 ‘아동간장’의 성분표와 보통간장은 제품성분이 기본적으로 물, 유기농 탈지대두, 유기농 밀, 식용소금 등이며 뚜렷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나트리움 함량에서 일부 ‘저소금, 저나트리움’이리고 표기된 ‘아동간장’은 보통간장과 별반 차이가 없었고 일부 제품의 나트리움함량은 심지어 보통간장보다 높았다.
아동우유: 비교적 많은 감미료가 첨가됐을 수 있어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각종 과일맛 아동우유를 사주기를 좋아하는데 순우유에 비해 이런 류형의 음료는 두가지 특점이 있다.
첫째, 일부 영양소가 희석되였을 수 있다. 례를 들면 국가 관련 표준에 근거하면 순우유의 단백질함량은 2.8g/100g 이상이여야 하고 조제우유의 단백질함량은 2.3g/100g 이상이여야 한다.
둘째, 설탕, 연유, 식용향료 및 기타 향료를 첨가했다. 이런 첨가제는 아이의 비만과 충치 위험을 증가시켜주고 장기적으로 아이가 단맛 음료를 멀리하는 좋은 식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동우유가 영양성분에서 자랑하고 있는 DHA, 칼시움, 철분, 아연, 유산균, 식이섬유 등등도 그 함량이 매우 적다.
고가의 ‘영유아물’: 보통 식수와 다를 바 없어근년래 일부 업체들이 내놓은 ‘영유아가 마시기 적합한’ 물은 포장이 더욱 정교할뿐더러 판매가도 보통 식수에 비해 높다.
적지 않은 부모들은 식수의 수질문제를 중시하는데 아이가 마시는 물은 더욱 중시해야 한다고 인정해 돈을 더 많이 써서 안심을 사려고 한다.
올해 9월, 상해시소비자보호위원회는 여러가지 ‘영유아가 마시기 적합’이라고 표기된 물을 구매하여 같은 브랜드의 보통물과 비교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두가지 성분함량은 뚜렷한 구별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에서 영유아 조제분유외에 절대다수 ‘영유아적합’이라고 표기된 식품은 상인들이 제기한 상업 ‘꼼수’이다.
모든 물의 구조는 H₂O로서 구별이 없다. 물속의 광물질 함량이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지역, 수질의 차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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