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1회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 합동공연 대련에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9일 12시46분    조회:7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족들의 민간문화예술 수준을 보여줄수 있는 합동공연이 아름다운 해변도시 대련에서 개최되여 화제가 되고 있다.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대련개발구 대극장에서 제1회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의 총괄기획과 총지휘 총회장을 맡은 대련아리랑예술단의 단장 방화(74세) 녀사는"코로나로 인하여 침체된 분위기를 해소하고 제20차 당대회의 성공개최를 축하하고 또 금년에 중한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중한우의를 축하는 차원에서 본 행사를 기획 조직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图片

축사를 하고 있는 방화 녀사

대련아리랑예술단의'자랑찬 우리 겨례' 합창을 시작으로 정채로운 공연이 시작되였다. 대련에 있는 아리랑예술단, 홍기예술단, 진달래예술단, 은하예술단 등 8개 예술단체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높은 무대예술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온, 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되였다. 온라인상으로 북경시조선족악원예술단, 북경연교조선족장고예술단, 천진시조선족가야금예술단, 상해조선족(로인협회)아리랑예술단, 흑룡강성계동현아리랑예술단, 밀산시조선족직공의집합창단, 청도진달래예술단, 청도미덕예술단, 청도해안선예술단, 료녕무순훈하지서예술단과 한국서울꽃바다예술단 및 연길의 5개 예술단 등 합계 16개 예술단체들에서 정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식으로 3시간 남짓이 진행된 본 공연은 중국조선족민간예술수준을 한눈에 볼수 있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였다. (본 공연 온라인에서 다시 볼수 있음. 큐알코드 참조)

图片

주최측 대표 방화여사는"코로나확산 원인으로 전국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예술단체들을 대련에 초청할수가 없었지만 이런 형식으로나마 제1차로 중국 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들의 합동공연을 조직하였다는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갖는다"면서"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민족문화예술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图片

이번 행사에 대한민국대련령사사무소 및 료녕성조선족예술가협회, 오상조선족대련향우회에서 화한을 보내왔으며 방화, 김일광, 라동도, 박신헌, 김명옥, 등 30명 인사들이 협찬했다. 

/박영만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7
  • 10월 11일 저녁, 도쿄의 고토구 문화센터 홀 에서 재일 조선족 예술인들이 꾸민 무대, '우리민족 가·무·악(歌·舞·楽)의 만남'은 400여명의 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총 15개의 절목으로 이루어진 공연에는 중국 연변에서 예술을 익히고 활약했던 공연자들이 고향을 그리는 짙은 향...
  • 2024-10-23
  • 벼 향기가 진동하는 황금 가을 10월, 집집마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에 젖어있는 가운데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오성촌 류해식촌민의 터밭의 대형 호박은 더욱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이 노란색은 작은데도 20여근 나가고 이 초록색은 적어도 60근은 나갈겁니다..." 류해식할아버지는 자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
  • 2024-10-22
  • 10월 19일 목릉시 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시 산하 8개 조선족로인협회 회장 및 협회지도부성원 20여명과 함께 2025년 흑룡강신문과 로년세계잡지 주문회의를 소집했다. 맹철회장은 회의에서 조선족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조선족 학교에서도 조선어 사용이 적어지는 현황에서 우리민족문화를 유지하고 발...
  • 2024-10-21
  • 할빈시조선족녀성들로 주축이 되여 있는 글로벌녀성경제인련합회 중국분회 예술단팀이 장춘시에서 진행된 중국(장춘)한국주간행사에서 화려한 궁정모델 표현으로 주최측과 관중들의 한결같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고하고 우아한 궁정복식 표현이 장춘한국주간행사에 빛을 더해주었다.10월 19일 오전 10시 중한(장춘)국제협...
  • 2024-10-21
  • 10월 19일, 천진시 제2회 조선족민속장기대회 및 승격도전전이 천진시 동려구 '화목가' 한식당에서 열렸다. 천진시조선족장기협회의 장기애호가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력과 책략의 정채로운 대결을 펼쳤다.오전 9시부터 시합이 시작되였다.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선수들은 장기판을 빠져들듯 바라보며 매 한수를...
  • 2024-10-21
  • 흑룡강성지도를 펼치면 가장 동쪽에 위치한 러시아와 변경을 사이에 둔 도시 호림시가 있다. 진보도전투, 호두요새 등 관광지로도 유명한 이 지역에 조선족마을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국경절이 금방 끝난 시점에 호림시 양강진 합민조선족촌을 찾아 떠났다.밀산시에서 건계고속도로를 타고 30분쯤 가다가 850농장게이터에서...
  • 2024-10-18
  • 지난 10월 13일, 연변대학경영자과정학우회는 연변체육관에서 가을철운동회를 개최했다.이날 운동회는 학우회 회원들이 8개 소조로 나뉘여 킥보이드 릴레이, 장애물 찾기, 장끼 표현, 공 굴리기 등 취미를 돋구는 다양한 경기종목으로 진행되여 학우들간의 교류, 소통, 화합으로 새 도약을 다지는 가을철 운동회로 돋...
  • 2024-10-17
  • 10월 11일, 중양절을 맞이하여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민족의 화합'이 호산 장성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단동시상무국, 단동시민족종교사무국, 단동시민정국, 단동시로령사업위원회가 주최하고, 단동시민족단결진보촉진회, 단동시조선족련합회가 주관했다...
  • 2024-10-14
  • '불타는 숨결'연변작가협회 중점작품 부축항목 지원작품 리동렬 소설가의 장편소설 '불타는 숨결'이 연변작가협회 중점작품 부축항목의 지원으로 10월 초에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판됐다. 장편소설 '불타는 숨결'은 1910년대 말 할빈 부가전(傅家甸, 현재의 할빈 도외구)을 배경으로...
  • 2024-10-12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