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분야 직업기능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9일, 우리 주 제1회 금융분야 직업기능대회가 연변농촌상업은행에서 펼쳐졌다.
주총공회, 주금융봉사판공실, 주인민은행에서 주최하고 연변농촌상업은행에서 협조한 이번 기능대회에는 전 주 금융분야 직업기능 예선경기를 거쳐 결승에 진출한 26개 금융단위의 100여명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한손가락으로 지페 세기, 부채형으로 지페 세기, 전표 계산 등 3개의 기능경기와 사례분석 강연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사례분석 강연에서 출전선수들은 전염병사태가 발생한 이래 각 은행에서 전염병 예방, 통제, 생산재개, 기업안정, 취업보장 등 면에서 금융적인 지지를 주었던 실제사례에 대해 생동하게 분석하였고 기능경기 출전 선수들은 고도의 집중력과 빠른 손놀림을 자랑하며 경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치렬한 각축 끝에 돈화시농촌상업은행이 단체 1등상을, 연변농촌상업은행과 공상은행 연변분행이 단체 2등상을, 훈춘농촌상업은행과 농업은행 연변지행이 단체 3등상을 수상하고 사례분석 강연과 세가지 업무기능 경기에서 각각 1등상 1명, 2등상 2명, 3등상 2명, 총 20명이 개인상을 수상했다.
대회에서 주총공회 당조 서기이며 부주석인 리해옥은 “20차 당대회 보고는 인재강국 전략을 깊이 있게 실시하고 로동, 지식, 인재, 창조를 존중하는 것을 견지하며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을 당과 인민의 사업에 결집시켜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공회조직은 로동자계급의 주력군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다양한 형식의 로동기능대회를 광범위하게 전개함으로써 로력모범 정신, 로동정신, 장인정신을 힘써 발양하고 종업원들의 종합소양을 발전시키며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기능 토대를 튼튼히 닦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전 주 금융분야에서 주당위, 주정부의 결책, 포치에 따라 인재대오 건설을 다그치고 우리 주 금융업종의 종합실력을 꾸준히 제고해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데 새로운 힘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사진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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