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3가지 키워드로 돌이켜보는 연변룡정팀 갑급리그 진출 성공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14일 15시38분    조회:4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13일, 연변룡정(延边龙鼎)팀은 마침내 갑급리그 진출에 성공하는 행복한 순간을 맞이했다.

올 시즌을 돌이켜보면 룡정팀의 갑급리그 진출 성공의 길은 우여곡절도 있었고 벅찬 감동도 있었다. ‘사령탑교체’, ‘역습’, ‘행운’은 팀이 성공적으로 갑급리그에 진출한 3가지 키워드가 되였다.

키워드1: 사령탑 교체

올 시즌 을급팀을 통틀어 사령탑 교체빈도가 가장 높은 팀은 단연 연변룡정팀이다.

7월 23일 밤, 연변룡정팀은 한송봉의 후임으로 전 아태축구팀 명숙 왕동(王栋)을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송봉이 감독을 맡은 전 5라운드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했는데 특히 제남 흥주와 자박제성에게 큰 점수차로 련속 패배하며 한송봉 퇴진의 기폭제가 됐다.

왕동 감독은 3경기 2승1패로 팀의 반등을 이끌었으나 그가 8월 7일 전격 경질된 뒤 백승호(白胜虎)가 그 계주봉을 이어받았으며 그후 2련승을 달리며 대련시합구 2위로 갑급 리그 승격도전팀에 진출했다.

그후 자주 사령탑을 교체하던 룡정팀은 숨통이 트였으며 백승호와 최민, 허파, 최인 등 전 연변축구의 유명한 선수들로 새 코치진를 꾸리고 왕붕 등 새 국내선수를 보강해 체계적이고 갸냥성 있게 갑급리그 진출전을 위해 준비했다.

키워드2: 역습

연변룡정은 시즌 전 갑급리그 진출목표를 제시했지만 팀 전체 실력이 중국을급팀에서 크게 두드러지지 못했고 특히 제1단계 연변룡정팀이 속한 대련시합구에는 강호들이 즐비했는바 제남흥주, 천주아신, 호북청년성두 등 모두 룡정팀보다 강했으며 실력적으로 우세에 있지 않고 경험적으로도 렬세에 처해있었다. 객관적으로 볼 때 '갑급리그 진출'은 룡정팀이 연출한 멋진 '역습'이다.

염성시합구에 온 후 룡정팀은 6개 승격도전팀중 최하위로 골득실 2위에 처해있었고 실점이 가장 많고 승점은 가장 낮았다.

선수구성면에서 중간 휴식기에 충원된 선수중 왕붕이 유일하게 주전 멤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전 별 주목을 받지 못하던 풋내기 팀이 승격도전팀에서 약체 포스로 슬금슬금 3련승을 달리며 갑급리그 역습에 성공했다.

키워드3: 행운

갑급 리그 승격도전팀에서 연변룡정은 운이 좋았다.

1라운드 동관관련과의 경기에서 오청송의 중거리슛이 다행히 상대 수비수 다리에 맞고 방향을 바꿔 골네트에 꽂혔고 류박의 꼴도 상대 수비라인의 판단 착오에서 나왔다.

리금우는 지난달 30일 태안천황과의 갑급리그 2차전에서 초읽기에 골라인 꼴을 막아내면며 룡정의 2련승을 이끌었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면 연변룡정팀의 갑급리그 진출의 길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았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태안과의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룡정의 꼴대가 상대 꼴을 막아냈다. 룡정팀은 승격도전팀 첫 두 경기 내내 행운이 따랐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행운도 노력이 바탕으로 되여야 하며 1단계 마무리 단계와 승격도전팀에서 연변룡정은 절실한 투혼자세를 보이며 연변축구의 전통을 과시했고 류박, 허문광, 리세빈 같은 젊은 선수들도 단련기회를 얻었고 신속히 성장했다.

전반 중국을급리그시즌을 돌이켜보면 연변룡정이 갑급리그 진출목표를 완성하는데 운도 따랐지만 무엇보다 팀 전체이 노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어찌됐든 연변축구가 갑급리그로 돌아온 것은 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을 만하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인민넷 조문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0
  • 지난 10일 있은 연변룡정팀과 제남흥주의 경기에서 연변팀의 김태연 선수에 대해 악의적인 발차기를 날린 제남님 선수에 대해 중국축구협회가 중징계를 내렸다. 12일 중국축구협회는 처벌결정을 발표했는데 "2023년 9월 10일 있은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연변룡정팀과 제남흥주의 경기에서 제남팀 41번 선수 증요장이 발로 상...
  • 2023-09-13
  • 연변룡정팀이 9월 13일(수요일) 저녁 원정에서 제남흥주와 제23라운드 대결을 치르게 된다. 광범한 연변축구팬들에게 편리를 주고저 연변방송APP는 연변룡정팀의 갑급리그 홈, 원정 경기를 전부 생중계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아래 큐알 코드를 스캔한 후 연변방송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고 경기를 관람하기 바란다. 연변...
  • 2023-09-12
  • U21 선수, 만 21세 이하의 선수를 일컫는 말이다. 중국에서 나어린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출범한 정책이다. U21선수들은 기량이 아직 요구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규정 때문에 하는수없이 출전시키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연변룡정팀은 그게 아니다. U21이지만 기량도 충분히 출전요구에 도달하여 주전, 혹은 교...
  • 2023-09-11
  • 어제(10일) 저녁,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 종료 후 각 팀의 홈경기 관객수가 공개됐다. 평균 관객수가 6,526명인 가운데 연변룡정팀 홈경기 관객수가 17,240명으로 가장 많았고 료녕심양도시가 10,80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별 관객수 료녕심양도시 0:0 광서평...
  • 2023-09-11
  • 오늘(10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제남흥주와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0으로 제남흥주를 이기며 아홉경기 무승의 늪에서 헤여나왔다. 관건적인 3점을 따내며 잔류를 거의 확정지은 데다가 경기내용마저 좋아서 여러모로 볼거리도 수확도 많은 경기였다. 연변팀은 9번 왈두마가 원톱으로 나...
  • 2023-09-10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3-09-10
  •   9월 10일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연변룡정VS제남흥주 경기 입장권을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증정하며 연변경기구 관련부문과의 조률 및 소통을 거쳐 이번 경기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미리 입장권을 수령하며 반드시 입장권으로 입장하여 좌석번호에 따라 착석해야 합니다.    년간리용권(年卡...
  • 2023-09-09
  • 연변도시영예축구팬련맹이 설립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9월 3일에 설립된 팬협회이지만 사실 이들이 연변축구와 함께 해온 력사는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간다. 연변축구와 함께 몰락, 재탄생, 성장의 과정을 겪어오고 지금은 함께 미래를 지향하고 있는 연변도시영예축구팬련맹의 1주년 기념행사에 다녀왔다.&nb...
  • 2023-09-09
  • 리달, 연변룡정팀의 32번, 중앙수비수. 2001년 생으로 나이도 어리고 신장은 184센치메터, 체중은 77키로그램. 작은 키는 아니지만 너무 큰 키도 아니고 우람진 체격은 더 아니다. 그런 리달이 지금 연변팀 수비라인에서 왕붕과 함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리달이 갓 연변팀에 왔을 때는 썩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다. ...
  • 2023-09-08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