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로 국경 지대에는 많은 야생 동북호랑이와 표범들이 살고 있지만 그들은 령지 의식만 있을 뿐 국가 관념이 없기 때문에 중로 량국이 련합으로 보호업무를 전개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23일 중로 두나라 해당 전문가들이 길림성 훈춘시에서 열린 ‘2022 동북 호랑이와 표범에 접근, 생태문명 공동건설-중로 전문가 온라인 교류 행사'에 참석, 당면한 야생호랑이와 표범의 보호현황에 비추어 두나라 전문가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기하였다.
동북호랑이와 동북표범은 주로 로씨야 극동지역 및 중국 동북 등 지역에 분포되여 있다. 20세기 초에는 서식지 파괴 등 영향으로 이 두 물종의 수가 급감했다.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로씨야 량국의 일련의 탁월한 보호 작업은 그 개체군을 회복적으로 성장시켰다.
로씨야 연해주 림업동물보호부 제1부부장인 알렉세이 레오니드비치 술로비는 먼저 로씨야가 반밀렵에서 직면한 심각한 도전을 제기했다.그는 밀렵군들이 열화상 카메라, 야간 감시기, 은폐 카메라 등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려면 첨단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방면에서 중국은 괜찮은 해결 방안을 가지고 있다. 중국국가림초국 동북호랑이표범감시측정과 연구센터 부주임이며 북경사범대학 호랑이표범연구팀의 책임자인 풍리민은 중국에서 현대통신, 인공지능, 클라우드컴퓨팅 등 기술을 운용하여 연구개발한 ‘동북호랑이표범국립공원 천지공중일체화 실시간감시측정시스템'은 야생동물, 인류활동과 서식지에 대한 실시간 감시측정을 실현할수 있다고 소개했다.
풍리민은 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2018년에 사용에 들어간 이래 총 1,500여만 개의 생물 다양성 동영상을 확보해 국립공원 관리의 정밀화, 지능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미 중국의 다른 국립공원에도 복제,보급되였다.
풍리민은 북경사범대학과 로씨야‘표범의 땅'국가삼림공원 과학연구 협력 장기 협의 체결을 서둘러 추진하고 중로 호랑이와 표범 개체군 데이터 (2016년-2022년) 공동 분석을 공동으로 완수할 것과 일상사업조를 건립하여 매 분기에 한번씩 교류를 진행하고 해마다 적어도 한번씩 상호 방문할수 있도록 할 것을 기대했다.
북경대학 지구및공간과학학원의 부연구원인 양해도는 원격 탐지, 레이저 레이더 등 기술이 야생 동북 호랑이와 표범 보호에서의 응용 전망을 소개했다.그는 중로 량국의 야생 호랑이와 표범 연구팀과 깊이 협력하여 야생 동물의 행위, 서식지에 대해 정확한 연구를 전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로씨야 ‘표범의 땅'국가삼림공원 주임 빅토르 블라지미르비치 바르주크는 공원내에 세계 90% 이상의 동북표범이 생활하고 있으며 핵심종군이 로씨야에서 보존된데 기초하여 동북표범의 중국에서의 생존상태도 아주 좋다고 표시했다.
“우리는 중국의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아울러 몇 가지 중요한 협의를 체결했는데 우리의 주요 목표는 동북 표범을 위해 세계 최초의 국경간 보호 구역을 건설하는 것이다.”빅토르 블라지미르비치 바르주크는 이를 위해 로씨야와 중국의 협력 심화가 필요하며 특히 감시 데이터의 공동 분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보호경험을 공유했을뿐만아니라 각자 보호과정에 부딪친 어려움도 솔직하게 진술하고 이에 대해 토론을 전개했다.
“세계의 동북호랑이 개체군의 95%가 로씨야에 살고 있지만, 이 아종(亚种)의 미래는 중국에 달려 있다.”로씨야 아무르 호랑이(阿穆尔虎) 보호 및 연구 쎈터의 세르게이 블라지미르비치 알라미레프 소장은 로씨야와 중국은 협력이 필요한바 자신뿐만 아니라 자연을 위해서라도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중국신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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