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 어떤 경우에 자택에서 치료가 가능한가? 자택 격리치료 시 주거환경에 대한 요구 사항은 어떠한가? 이와 관련해 길림대학 제1병원 감염과 장개우 주임을 인터뷰했다.
장개우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두 부류의 사람들은 자택에서 격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
첫째, 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사람들이며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사람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발열, 인두 불편,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해열제를 사용하면 체온이 내려가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거친 후 다른 증상도 완화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둘째, 기저질환이 안정기에 있고 심장, 간, 폐, 신장, 뇌 등 중요 장기의 기능이 심각하게 부전되는 등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없는 감염자이다.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지만 약으로 비교적 잘 조절해 온 사람, 입원 기저병 치료가 필요 없는 사람도 자택 격리가 가능하다.
자택 격리치료 시, 주거환경에 대한 요구사항은 어떠한가?
장개우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감염자가 자택 격리치료 기간에 환기 조건이 있는 단독방을 선택해 격리해야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식기, 수건 등 일용품은 단독으로 사용, 보관해야 한다. 여건이 허락하는 경우 감염자는 가급적 개별 화장실을 사용하고 다른 가족 구성원과 화장실을 함께 쓰는것을 피해야 한다. 여건이 허락하지 않으면 감염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화장실을 사용하며 변기뚜껑을 덮은 후 물을 내리고 물을 내린 후 접촉했던 곳은 즉시 소독해야 한다. 감염자는 가급적 격리방에서 나오지 않고 격리방안에서 하루 두번 이상 창문을 열고 환기를 유지해야 한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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