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약품 구매는 리성적으로, 복용은 과학적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2월15일 09시22분    조회:11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월초부터 방역조치가 변화되면서 최근 적지 않은 시민들은 해열제, 감기약, 항바이러스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치료와 관련된 약품과 N95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매체에서 여러차례 소개된 적이 있는 련화청온 계렬제품 및 해열, 진통 작용이 있는 이부프로펜제품(布洛芬)은 사람들이 앞다퉈 구매하는 약품으로 떠올랐다.

14일, 연변보건대약방, 해란강대약방, 신약대약방 등 몇몇 약방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일부 제품을 제외한 대다수 약품은 공급이 비교적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회사와 적극 련계를 취해 재고를 보충하고 있습니다. 현재 물량 공급은 충족합니다. 일부 시민들은 특정 약품만 고집하거나 어떤 종류의 약품이든간에 무턱대고 대량 구매하는데 이는 불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약은 증상에 따라 복용해야 하고 물량이 충족하기에 대량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연길시 공원가두에 위치한 모 약방에서 약사 우모는 이렇게 말했다.

어린이 해열제를 구매하러 왔다는 시민 류모는 “로인과 아이가 걱정되여 상비약을 어느 정도 구매했지만 유효기간을 고려해 너무 많이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려고 했던 제품은 다 구매했습니다. 가격에도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고 말했다.

북경우안병원 감염종합과 주임의사 리동증은 광범한 시민들에게 리성적으로 병을 대하고 과학적으로 약을 복용할 것을 권고하면서 아래와 같은 몇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리동증 주임의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무증상 감염자와 증상이 있는 감염자로 구분하는데 무증상 감염자일 경우 약을 따로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증상이 없는데 해열제 등 약품을 복용하면 오히려 간이나 신장에 부담이 된다고 하면서 무증상 감염자일 경우 통풍이 잘되는 환경에서 자가격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신선한 야채, 과일 및 량질의 단백질인 소고기, 닭알, 두부 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통해 영양을 보충하면 된다고 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약을 이것저것 다 복용하지 말고 두통,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증상에 맞게 구분해서 복용하며 증상이 인차 완화되지 않는다고 해서 적정량을 초과해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열이 나는 경우 우선 체온 측정부터 잘해야 하는데 체온이 37.3~38.3도의 미열일 경우 따뜻한 물을 마시면서 체액을 보충하거나 기타 물리적인 방법으로 열을 내릴 수 있고 체온이 38.3도를 초과할 때에는 이부프로펜(布洛芬)이나 아세트아미노펜(对乙酰氨基酚), 록소프로펜나트륨(洛索洛芬钠) 등 성분이 포함된 해열제중 한가지만 선택해 복용하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약을 복용하기 전에는 유효기간을 잘 확인해야 하는데 유효기간이 지난 약품은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에 복용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약 뿐만 아니라 검증된 처방으로 달인 중약이나 고약, 중약대체차 등을 통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과도한 불안은 버리고 긍적적인 마음가짐으로 신체단련을 견지해 면역력을 제고하는 것이 병을 대처하는 적절한 방법이라고 건의했다.

  김춘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64
  • 제17회 이웃절 행사도 함께 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며 1일 연길시 북산가두는 민족단결 ‘석류거리’(石榴街) 현판식 및 제17회 이웃절 행사를 전개했다. 백인비빔밥을 만들고 있는 현장. 심연 기자 먼저 진행된 현판식에서 북산가두 당사업위원회 부서기이며 판사처 주임인 안경식은 “북산가두 신촌로 ...
  • 2022-09-02
  •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 권고 8월 29일,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는 수족구병이 다발하는 가을철에 접어든 시점에 어린 자녀를 둔 광범한 부모들이 주의를 돌리고 적절하게 예방할 것을 권고했다. 시질병예방통제중심 전염병예방통제과 박향화 과장에 의하면 수족구병은 아동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전염병인데 5세 이하 아...
  • 2022-09-01
  • 왕청 청소년들이 장기자랑대회에서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고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하면서 공청단왕청현위에서 ‘자치주 창립 경축, 20차 당대회 맞이’ 왕청현 첫기 청소년 장끼자랑대회를 개최했다.대회는 왕청현 청소년들이 활력이 넘치고 예술을 사랑하며 청...
  • 2022-09-01
  • 와룡촌 촌민들이 선보인 북춤.8월 31일, 화룡시 서성진은 20차 당대회와 자치주 창립 70돐을 즈음하여  진달래촌에서 “20차 당대회 맞이, ‘9.3’맞이” 문예공연을 조직했다.이번 활동은 기관 사업일군, 사회구역 주민, 촌민들의 여가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우의를 증진하며 향심력과 진, 촌의 문화건설을 일층 증...
  • 2022-09-01
  • 8월 24일, 언어문자 사업의 새 요구를 확실히 파악하고 국가통용언어문자와 소수민족언어문자의 사용을 일층 규범화하고저 연길시민족종교사무국은 전 시에 설치된 표지판, 간판, 선전판의 규범화 사용 상황에 대해 전문적인 검사를 전개했다. 연길시민족종교사무국 6명의 번역 심사일군과 연길시도시관리행정국 12명의 집법...
  • 2022-09-01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 가동식이  연변백산호텔 남광장에서 펼쳐졌다. 15대 꽃차는 예정로선에 따라 서서히 시구역을 돌면서 퍼레에드를 펼쳤다. 많은 시민들이 퍼레이드 로선에서 미리 대기하면서 꽃차를 환영했다.  꽃차퍼레이드는 9월 1일 또한번 연길시구역을 돈 후 9.3활동에서...
  • 2022-08-31
  • 26일,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연길시 택시업종공회련합회 택시운전수들이 주적십자중심혈액소를 찾아 무상 헌혈에 나섰다.이날 70여명의 택시운전수가 자원했는데 신체검사, 화험 등 절차를 거쳐 총 23명의 헌혈조건에 부합되는 택시운전수가 7000밀리리터를 헌혈했다.연길시 택시업종공회련합회 부주석 곽립신은 “우리...
  • 2022-08-31
  •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집체 무용에 참가한 로인들 투혼 8월 26일, 연길시제3고급중학교 체육관에서 원북춤 련습에 매진하고 있는 로인들. “어머님들, 두 발 앞으로 나와주십시오! 옆 사람과의 간격도 잘 유지하고 음악에 집중해주십시오!”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성회를 일주일 앞에 둔 8월 27일 오전 8시, 주...
  • 2022-08-31
  • 훈춘삼원채강유한회사 기술과 과장 황국성   “공사현장에 심입하고 매개 공사순서를 엄격히 준수하며 시공중에 나타난 기술난제를 제때에 해결해 공사의 질을 보장하는 것이 기술일군으로서 해야 할 일입니다.” 공사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황국성. 23일, 훈춘삼원채강유한회사 기술과 과장인 황국성(56...
  • 2022-08-30
  • 함께 김치를 나눠먹고 있는 로인들.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화목한 이웃 문화를 일층 더 발양하고 당과 군중의 융합을 촉진하며 공동으로 건설하고 다스리고 공유하는 관할구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5일, 연길시 건공가두는  제1회 ‘이웃 문화절’ 가동식 및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행사를 조직했다...
  • 2022-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