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는 이통만족자치현에서 36번째 의료문화교육 하향 애심 위문 활동을 가졌다.
진흥총회의 마성욱 비서장과 부회장 백정숙, 박신옥 그리고 허동철 자문위원 등 일행은 이통만족자치현 성광조선족촌과 수산촌에 가치가 4만원에 달하는 조선족 민속식품과 약품, 도서, 음향설비 등을 전달하고 당지의 조선족학교와 만족중심학교에 도서와 체육용품, 음향설비, 조선족 민속식품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장춘시조선족녀성협회에서는 성금을 모아 이 두 학교의 생활이 어려운 8명 학생들에게 4천원의 애심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눈 앞의 곤난을 극복하고 학업에 노력해 나라에 유용한 인재로 성장하라고 격려했다.
이날 진흥총회에서는 또 해방전쟁에 참가한 적이 있는 4명의 로전사들을 찾아 위문하고 감사패와 4,000원의 애심이 담긴 성금을 전달하면서 만년에 로인들이 건강장수하고 행복할 것을 축복했다.
/리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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