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환경미화원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한끼 식사’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3일 09시20분    조회:12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마다 ‘연성뚝배기’에서는 년례행사로 환경미화원들을 모셔다 따뜻한 한끼 점심식사를 대접해왔는데 올해까지 7년을 견지했다.

‘연성뚝배기’에서는 해마다 12월 31일이 되면 환경미화원들에게 ‘사랑의 한끼 식사’를 대접한다.

2022년을 보내는 지난달 31일, 점심이 되자 연길시 건강로에 위치한 ’연성뚝배기‘ 앞마당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도시락들이 차곡차곡 준비되였고 소문을 듣고 찾아온 환경미화원들이 줄을 서서 도시락을 받아갔다. 례년에는 따뜻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가도록 배치했지만 올해는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특수상황 때문에 도시락을 분배하는 형식으로 바꾸었다.

이날 도시락을 모두 100개 준비했는데 몇시간 만에 모두 동이 났다. 환경미화원 왕모(남, 50대)는 “이 부근의 환경미화원은 물론 다른 곳의 환경미화원들도 소문을 듣고 찾아온다. 여러가지 료리를 알뜰하게 담은 도시락에서 정성이 느껴진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위로가 된다.”며 엄지손가락을 내들었다.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에서는 2016년부터 ‘사랑의 점심식사’활동을 펼쳐왔는데 첫해에는 20여명이던데로부터 점점 늘어나 올해는 거의 100명이 따뜻한 한끼 식사를 대접받았다.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최희연 리사장은 “해마다 우리는 ‘사랑의 점심식사’행사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방역규제를 완화한 가장 특별한 시기여서 일손도 많이 딸렸지만 곤난을 이겨내고 행사를 견지했다. 앞으로 이 행사를 꾸준히 견지해 더욱 많은 환경미화원들에게 사랑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잠간이나마 몸을 따뜻하게 덥혀드리며 나아가 우리 회사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타산이다.”라고 밝혔다.

  글·사진 리련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중국의 별 디자인대상은 국내 디자인분야에서 줄곧 가장 권위적이고 전문성을 띤 디자인 명예 전당중의 하나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막을 내린 제17회 중국의 별 디자인대상 평의에서 연변대학교 미술학원 부원장 김성이 ‘례의연변’ 관광문화브랜드 디자인으로 전국의 내노라하는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
  • 1970-01-01
  •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전기난로를 리용해 고기나 감자, 두부, 땅콩을 구워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그 과정에 잠재적인 우환이 존재하고 자칫하면 화재거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3일 오후, 항주시 궁수구 반산소방구조소에서 전기난로 화재위험 실험을 했다. 소방관이 450와트의 전기난로 방호망에 신선한 돼지고기...
  • 1970-01-01
  • 길림성림업초원국에 의하면 최근 며칠간 길림 장백산국가급자연보호구에 동북범 종적이 자주 포착되였다. 이는 야생동북범이 30년 만에 장백산복지로 다시 돌아왔음을 상징하고 야생동북범 서식지가 일층 확대되여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서 서쪽으로 200여킬로메터 확장되였음을 의미한다.3일, 장백산자연보호구관리중심 일...
  • 1970-01-01
  • 최근 산동성 청도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이 청도시 첫기 ‘엄마일터’ 채용목록을 발표해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기실 ‘엄마일터’는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광동성, 하북성, 흑룡강성 등 지역에서 먼저 관련 탐색을 했었다. 이번에 청도에서 채용목록을 발표함으로써 ‘엄마일터’ 채용사업이 또 새로운 추진을 맞이했...
  • 1970-01-01
  • 시장감독관리총국이 최근 어린이캐리어(儿童骑行箱) 제품의 안전위험에 대해 검사를 진행, 종합 분석과 평가를 거쳐 부분적 어린이캐리어 제품에 안전위험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다.주요하게 안정성이 부족해 사용과정에서 기울어지고 어른이 작동할 수 있는 부분적 제품에 제동장치가 장착되지 않거나 제동장치 성능이 좋...
  • 1970-01-01
  • 시중심에서 오는 쓰레기운반차들이 련속 하역장에 들어오고 음압(负压)시스템이 악취가 밖으로 퍼지는 걸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지면과 260메터 떨어진 쓰레기소각발전소의 굴뚝에 올라서니 쉼터가 마련되여 있었고 이곳에서 단지내 전망을 둘러볼 수 있었다. 푸른 록지 사이로 현대화 공장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커피...
  • 1970-01-01
  • 4일, 중국장애인련합회에 의하면 국가언어문자사업위원회 언어문자규범(표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부, 국가언어문자사업위원회, 중국장애인련합회는 련합으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国歌) 국가통용 점자판(盲文) 방안’, ‘국가통용 수화수준 등급표준 및 시험요강’ 언어문자규범을 발표하고 2025년 3월 1일부터 ...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