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와 열정과 긴장감으로 추위를 잊게 하는 빙설기모터스포츠가 연변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빙설운동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1월 9일 오전, 제6회 동북아(중국•연변)빙설기모터스포츠 카니발(汽摩运动嘉年华) 및 ‘연변농촌상업은행컵’ 동북아빙설자동차 랠리(汽车拉力赛)가 연길시 부르하통하의 천지대교 동쪽 빙상에서 화끈하게 막을 올렸다.
연길시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시장인 안현학의 사회하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부주장 정권이 개막사를 하고 길림성체육국 부국장 곡영개가 개막을 선포하였다.
개막식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부비서장 최동휘, 길림성체육국 재무심계처 처장 곽춘성, 길림성체육국 군중체육처 처장 장효동, 연길시당위 부서기이며 시장인 오현철,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 국장 조동준, 연변조선족자치주수리국 국장 진양, 연변농상은행 행장 주춘뢰,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 부국장 김호봉, 연변자동차오토바이운동협회 회장 유명주와 전국 각지에서 온 130여명의 프로 레이서(专业车手)들과 연길시 각 기관, 가두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길림성체육국과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인민정부, 연변주체육국,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수리국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리는데 국제 빙설기모터스포츠 브랜드를 육성하고 연길을 중국 빙설기모터스포츠의 명성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부르하통하에서 빙설자동차 랠리, 전국민 빙설자동차 챌린지(汽车挑战赛) 등 10개 종목의 정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시 중심에 자리잡은 개방형 빙설경기장인 동북아빙설기모터운동기지는 각 구간의 길이를 5키로메터 정도로 설정하고 6개 구간으로 나뉘여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 김태국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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