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가정을 비롯한 사회를 향한 조선족남자의 선행이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연수현 상업계 애심련합회 부회장, 인대대표, 귀국화교련합회 부주석으로 지내고 있는 박동표씨가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박동표씨는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고향식당'에서 배추김치를 판매행사를 열고 수익금과 성금을 포함한 1만여원을 애심봉사소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빈곤가정의 따뜻한 겨울나이에 사용된다.
최근년간 박동표씨는 식당을 경영하는 동시에 사회에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조선족 로인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중화진 선봉촌에 남아있는 로인들에게 의류와 기타 위문품을 보냈다. 최근년간 그가 빈곤가정돕기에 쓴 돈이10만원에 달한다.
코로나기간에는 방역교통경찰과 의료일군들에게 마스크와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했으며 소방대대와 무장경찰전사들에게 자신이 직접 사양한 돼지를 도살해 고기와 다양한 과일을 제공했다. 또 조선족운동회에도 협찬금을 전달했다.
2022년 중양절에는 귀국화교련합회와 일부 인민대표들과 함께 조선족로인협회를 찾아 자체제작한 찰떡을 드리고 로인들을 위해 무료 신체검사를 제공했으며 위문공연을 마련해 위로했다.
박동표씨는 "류재인원이나 빈곤가정들이 어렵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고 미력이나마 보태서 위로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사업에서도 훌륭한 실적을 내며 동표사회 귀감이 되고 있는 박동표씨는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마국광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