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병원 혈액내과서 실시
12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이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자가 조혈 줄기세포 이식술에 성공하면서 환자의 고통을 치유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주 해당 분야의 의료 공백을 메웠다.
료해에 의하면 이 병원에서 자가 조형 줄기세포 이식을 받은 첫 사례는 48세 가모 환자로서 1년 전 가슴, 등 부위 통증으로 해당 병원 혈액내과 문진에서 진료했는데 다발성 골수종으로 확진받고 입원치료를 시작했다.
치료 초반 적극적인 유도 및 공고를 위한 화학치료법으로 일정한 효과를 보았지만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혈액내과 김성우 주임을 비롯한 의료진은 여러차례 전과 회진을 조직하고 병세에 대해 전면적이고 자세히 분석하는 한편 환자 및 그 가족과 충분한 소통을 거쳐 자가 조혈 줄기세포 이식술로 후속치료를 하기로 정했다.
혈액내과에서는 해당 치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골수이식병동을 승격, 개조했을 뿐만 아니라 천진혈액병원 전문가와 여러차례 론의하며 경험을 학습하고 부서 의료, 간호 골간으로 이식수술조를 꾸려 체계적인 치료방안을 세우고 철저히 준비했다. 또한 수혈과, 초음파의학과, 림상영양과 등 부서와 소통, 협력하면서 의료 안전을 담보했다.
의료진의 노력 끝에 2022년 12월 13일부터 환자 가모는 혈액내과 골수이식병동에서 격리치료를 시작했고 18일, 19일에 자가 조혈 줄기세포를 이식받았다. 규범화되고 세심한 치료 및 간호하에 가모의 건강상태는 시종 안정적이였고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여러가지 화험 검사 결과 2023년 1월 12일 순조롭게 퇴원해 집에서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전문가의 소개에 의하면 다발성 골수종은 이질성이 높은 혈액 악성 종양으로 로인에게 더 흔히 발생하며 고령화 추세인 현재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표적 약물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완치가 어려운데 최신 국내외 지침에 따르면 자가 조혈 줄기세포 이식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병세를 크게 완화해줄 수 있고 재발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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