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조선족녀성협회에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김대환 사장(왼쪽 다섯번째).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이며 장춘시향양원생태농업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대환 사장이 중국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맞으며 장춘시조선족사회에 애심으로 가득찬 조선족민속식픔 선물보따리를 전달하였다.
“행복은 나누면 두배로 된다. 산재재구에서 생활하는 장춘조선족로인들이 우리민족 전통식품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면서 즐거운 설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하게 되였다.” 1월 18일 김대환 사장은 장춘조선족녀성협회에 모처럼 준비한 명절 선물을 전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녀성협회 제1분회 로인들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이렇게 받게 되여 매우 기쁘고 또 코로나19에 김대환 사장도 힘들겠는데 그래서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라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 몇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김대환 사장이 운영하는 기업도 비록 힘에 부친 상황이지만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맞이하여 장춘시내에 있는 조선족로인협회와 조선족녀성협회에 700여세트의 가치가 4만여원에 달하는 명절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조선족기업가로서의 민족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었다.
김대환 사장이 이번에 전달한 명절 선물은 조선족사회에서 지명도가 높은 연변삼구민속식품유한회사의 김치종합세트로서 지난해 12월에 김대환 사장은 이 회사와 계약을 맺고 장춘지구 총판을 맡기로 했다. 김대환 사장은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삼구민속식품으로 장춘시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장춘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이 삼구민속식품을 많이 애용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관성구조선족로인협회에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김대환 사장(오른쪽 네번째).
장춘조선족녀성협회 제1분회 로인들이 명절 선물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길림신문 리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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