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과 2월 5일에 각각 립춘절기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두 명절이 이어지면서 그야말로 기쁨이 배로 된다. 료해에 따르면 이런 재미나는 우연은 21세기 100년중 단 6번 출현한다고 한다.
이 두개 특별한 날이 올해는 왜 이어졌을가? 중국천문학회 회원, 천진시 천문학회 리사 양정은 양력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바퀴 도는 것, 즉 1회귀년의 운동주기에 따라 만들어진 력법이고 음력은 달의 월상 변화와 함께 회귀년을 고려해 만든 력볍으로 이는 우리 나라 전통적인 력법이라고 말했다.
24절기는 우리 나라 옛사람들이 규표측량을 통해 태양의 주년운동을 관찰하여 점차 확정지은 것이다. 회귀년의 규률을 준수해 24절기가 양력에서 날자는 상대적으로 고정된 범위를 가지고 있다.
립춘은 양력에서 매년 2월 3일, 4일 혹은 5일로 일정하지만 정월대보름은 양력에서 날자가 일정하지 않다. 21세기 100년의 경우 양력 2월 4일부터 3월 5일 사이 어느 하루에 나타난다.
“올해는 대한과 정월 초하루는 이틀 간격이 있고 대한과 립춘은 15일 간격이 있었으며 정월 초하루와 정월대보름은 15일의 간격이 있는데 따라서 립춘과 정월대보름이 이어지는 상황이 나타났다.”고 양정은 소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21세기 이 100년중 립춘과 정월대보름이 이어지는 상황은 총 6차례 출현하며 각각 2004년, 2023년, 2042년, 2061년, 2080년과 2099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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