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단동시 문화관광 브랜드 축제인 단동시 제4회 조선족음식문화축제 및 제3회 조선족김치축제가 만달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단동시위 통전부(민족종교사무국), 시상무국이 주최하고 시조선족련합회(총상회), 만달광장, 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주관했다.
축제는 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치해 문화관광 소비를 자극하고 문화관광업 성장을 추동하며 '문화관광 산업화 거점도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틀간 조선족전통문예공연, 김치 담그기, 천인비빔밥 퍼포먼스, 민족복장 체험, 꽃떡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조선족특색상품 전시구역도 마련돼 조선족음식문화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족 음식문화와 전통을 만나보는 체험의 장,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의 장, 민족단결진보를 추진하는 장"으로 평가받았다.
윤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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