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인 2월 5일 저녁, 중조변경에 위치한 길림성 림강시는 요란한 폭죽소리가 하늘가에 울려퍼지고 대낮처럼 환하고 화려하게 장식한 여러 가지 등불은 광범한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림강시 정부광장은 혁명로근거지의 특색을 살려 얼음조각 문화예술품을 여러 형태로 멋지게 장식했고 가지각색의 등불과 꽃불로 아름답게 장식했다. 그리고 림강시의 가장 번화한 문화거리인 정양거리는 토끼해를 맞는 오색령롱한 등불과 문화예술상품, 먹거리로 수많은 구경군들로 붐비였다.
이날 저녁 림강시에서는 또 저녁 7시경에 압록강변의 강심도 공원에서 불꽃놀이가 성황리에 진행되였으며 림강시의 근 3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주요 거리와 골목길 그리고 심지어 산언제와 압록강역에 나타나 멋진 불꽃놀이를 관람했다.
사진/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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