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한 장안—섬서 당조 문물 정품전시회’ 길림성박물원에서
최근, 길림성박물원과 섬서력사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원한 장안—섬서 당조 문물 정품전시회’가 길림성박물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람회에서 산전수전을 겪은 100여점의 1,200—1,300년전 당조 문물들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며 대당성세의 사회 풍모를 재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당조 장안을 주제로 동방도시, 락거장안, 비단의 길 호풍 등 세부분으로 나뉜다. 이런 진귀한 문물들은 당조 장안의 사회 생활, 문화, 예술 등 다방면을 부동한 각도에서 보여주었다.
이번 전시회는 당조 장안 문명을 주제로 섬서성에서 출토된 문물 120점(조)을 정선했다고 한다. 당조의 대표적인 문물에는 도용, 금은기, 옥기, 자기, 삼채기 등이 포함되는데 여러 가지 시각에서 대당성세의 발전한 물질 문명과 찬란한 문화를 재현했다.
16일 오전, 기자가 장춘시 남관구 영신로 166호에 자리잡은 길림성박물관 입구에 도착해보니 길림성박물원 공식계정이나 메이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한 관람객들이 줄지어 질서 있게 입장하고 있었다.
‘영원한 장안—섬서 당조 문물 정품전시회’가 펼쳐진 길림성박물원 A전시관 1층에는 관람하러 온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문물에 대한 더욱 깊은 료해가 필요한 관람객들은 해설기를 유료 임대하거나 전시구역 유리벽마다에 붙어있는 큐알코드를 스캔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관련 문물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있었다.
3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매주 월요일에 박물원이 휴관하는 관계로 관람객들이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현재 길림성박물관에서는 길림성박물원 소장 구리거울 전시, 백산송수의 기억—길림성 력사문화 진렬, 자예화장—길림성도자기예술관 주제 진렬, 길림스토리—길림성 무형문화재 전시, 동이 트다—길림인민혁명투쟁사 진렬, 단 • 혼—항일전쟁시기 영웅군체 전시, 길림성박물원 설립 70주년 성과 전시 등 다양한 전시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상기 전시는 전부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 이상은 ‘영원한 장안—섬서 당조 문물 정품전시회’에 전시된 문물과 소개 문구
▼ 이하는 기타 다양한 전시회에 전시된 문물과 소개 문구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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