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조선족문학회 3.8 부녀절 맞이 시랑송회'가 지난 3월 5일 대련시 시골집 음식점에서 진행되였다. 우리 민족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취지를 둔 이번 활동에는 문학회 회원 20여명이 참가했고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동성 회장도 이날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6개 팀의 시랑송으로 시작되였다. 림창길의 <새 마을 짓는 사람들>, 리해란의 <대련시조선족문화관의 추억>, 박정화의 <민족의 요람-대련시조선족학교>, 리삼민의 <그대들은 아는가>, 강매화의 <옹달샘 배움터>, 최미숙의 <바다향기 찾아온 꽃> 등 자작시들은 격변기 대도시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똘똘 뭉쳐 우리 민족의 교육과 문화를 전승하는 참된 모습을 열정적으로 구가했다. 대련조선족문학회 림창길 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문학창작의 신들메를 바싹 조이고 질높은 문학작품을 더 많이 창작할 것을 당부했다.
제2부 오락활동시간에는 독창, 소합창, 소품 등 정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리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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