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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백상: 동북3성은 한국의 최적의 투자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7일 12시43분    조회: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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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기자의 인터뷰를 받고있는 심양 주재 한국총령사관 조백상총령사

9월 5일, 동북아박람회를 플랫폼으로 동북지역과 한국의 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있는 심양 주재 한국총령사관 조백상총령사와 장춘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 동북아박람회에 3차 참여해오면서 한국과 동북3성 경제교류에 가교역할을 많이 하고있다던데?

총령사: 2011년 3월에 총령사로 부임되여 해마다 동북아박람회에 관심을 갖고있었다. 한국과 길림성간 경제협력을 더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갖고 지난해부터 별도로 한국과 길림성간의 중점기업상담회를 갖도록 노력해왔다. 그 과정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 대사와 길림성정부 지도자와의 의미있는 좋은 회견 및 한국 대기업을 동원하여 한국과 길림성의 중요기업간의 상담회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동북아박람회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길림성의 두 지역에 합작성공이 이루어져 경제협력을 강화하고있다. .

기자: 한국기업이 동북진출을 선호하는 원인은?

총령사: 동북3성은 한국과 린접한 지역일뿐만아니라 특히 동북진흥정책으로 경제부흥추진중에 있어 현재 경제적 대변혁을 도모하고있으며 이와 함께 지역개발과 소득수준 제고를 통해 신소비구조가 형성되고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동북지역에 대한 한국 기업의 진출 및 시장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된다.

또한 동북3성은 조선, 로씨야 등 나라와 접경지역에 위치하고있고 한국, 중국 로씨야 및 조선을 련결하는 물류의 중심지라는 장점을 갖고있을뿐만아니라 중국 내수시장 더 나아가 조선과 로씨야 진출을 고려할 때 최적의 투자지로 매력을 갖고있다.

동북 3성 지역 주민들 특유의 호방하고 꾸밈없는 성격이 한국인의 성격과 류사하여 상호간 리해와 교류가 빠르게 진행되고있을뿐만아니라 한국 기업의 진출 환경이 중국내 기타 지역에 비해 우호적인것으로 생각된다.

기자: 지난 6월 말에 한국 박근혜대통령이 중국 방문시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과의 담화에서 중국 동북지역투자를 확대하고 한국 기업이 중국 신형도시화건설에 참여하는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국 유명기업들이 동북진출에 유리하도록 어떤 구체적인 정책과 혜택이 출범되였는지? 앞으로 동북과의 합작교류에 관해 새로운 계획은 있는지?

총령사: 한중 량국은 지난 20여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지난 6월말 박근혜대통령의 성공적인 중국 방문은 향후 량국 관계가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나가는데 중요한 전기가 되였다고 평가된다.

박근혜대통령의 중국 방문기간 중한 량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경제, 문화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내실화시키기 위하여《한중 미래비전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한중 량국은 FTA 협상 및 통화협정 연장 등 상호간 경제협력기반의 제도화 및 협력범위확대를 위하여 노력해나갈것이며 향후 한중 량국 관계 협력 수준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동아시아 경제통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중국 심양주재 한국총령사관을 포함한 한국정부는 중국정부와 각종 회의 및 량국 고위층 인사 상호 방문 등 교류를 통해 한국 유명기업들의 동북지역 진출 및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론의하고있으며 한국의 유명기업들도 동북지역 진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있어 동북지역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는 더욱 확대될것으로 예상된다.

기자: 동북지역의 조선족기업인과 한국기업인들간의 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한 여러가지 회의, 포럼 등을 활발히 추진해 환영받고있음을 알고있다. 그 과정에서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면?

총령사: 동북3성의 조선족들은 지리적, 력사적, 문화적으로 한국과의 교류확대에 열정이 많으며 한중 량국간이 교류확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왔을뿐만아니라 특유의 근면함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이미 중국의 중요한 소수민족으로 자리잡고있다.

심양 주재 한국총령사관은 조선족들이 쌓은 이러한 우월한 점을 바탕으로 조선족기업인을 포함한 각 분야의 조선족단체 등과 경제, 문화, 교육 등 제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운운할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지원하고저 꾸준히 노력을 해왔다.

한국기업과 동북3성 조선족기업가들의 교류의 장인 한국-동북3성 기업가 교류회가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행사를 통해 기업인간 상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중국 내수 시장 협력 진출을 확대, 정보교류를 해오고있으며 세계 한상 조직인 월드옥타의 동북지역 회원간 교류 및 지원, 중국 조선족 지도자 한국 초청 사업전개, 조선족교육사업 지원, 조선족사회의 화합을 위해 각종 행사 개최 및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조선족사회와 기업가들이 중국의 경제발전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한-중간 교류의 가교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고있다.

기자: 향후 길림성과의 경제협력에 대한 생각은?

총령사: 향후 동북 3성은 력동적인 발전과 내수시장 확대를 통해 주강삼각주(광동), 장강삼각주(강소), 환발해지역(북경, 천진)에 이은 중국의 《제4의 경제축》으로 부상, 중국 경제성장을 선도해나갈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길림성은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비롯해 조선족들이 다수 거주하고있고 한국과 력사적, 문화적 인연이 매우 깊은 지역으로 한국과의 경제, 문화 등 제분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것이며 한국 기업의 길림성 투자는 더욱 확대될것으로 전망된다.

길림신문 신정자 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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