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삼성처럼 회의하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8일 14시31분    조회:30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3년은 한국 삼성그룹 이건희회장이 《삼성 신경영》을 선언한지 20년이 되는 해다.

오늘의 굴지기업 삼성을 만든 원동력 가운데는 《이건희 리더십(지도자)》외에도 삼성의 《회의문화》를 드는 사람들도 적잖다. 《삼성 신경영》 10년의 첫걸음은 바로 회의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꾼 데서 시작했다는것이다.

《삼성 신경영 10년》의 첫걸음은 이건희회장의 회의문화 개혁이였다!》고 말한다. 《상성처럼 회의하라》라는 책은 삼성전자에서 10년간 근무하면서 고 이병철회장에게 컴퓨터사업계획을 승인받아 휴렛패커드와의 합작회사를 출범시킨 김영한과 삼성SDS 인터넷사업본부 상무로 근무했던 김영안이 함께 썼다.

저자들은 《삼성발전의 원동력은 회의를 통해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고 의견을 교류하며 의사결정을 새로 하고 이를 빠르고 치밀하게 실행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모두 7개 장으로 구성되였다.

회의문화가 일류기업을 만들다

이 장에서 눈에 띄는것은 잘못된 회의류형 소개다. ▲왜 회의를 하는지 모른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다 ▲대책이 없다 ▲결론이 없다 ▲ 시간개념이 없다 ▲청문회 같다 ▲설교 같다 ▲교육 같다 ▲참가자 자신이 왜 여기 왔는지 모른다.

그러면 잘되는 기업의 회의는 어떤가? ▲교류광장 ▲문제의 해결장 ▲아이디어의 샘터 ▲방향을 조률하는 곳 ▲팀원들의 실천장 ▲변화의 용광로 ▲비즈니스의 예술

이렇게 회의한다

회의를 하기전 고려해야 할 것들이 있다. ▲꼭 필요한 회의인가 ▲스스로 결정하면 되는것은 아닌가 ▲더 좋은 수단이 있을수 있지 않은가? 특히 회의는 1시간이내에 마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최대한 1시간 반을 넘지 않도록 한다는것이다.

커피 한잔 들고 복도 구석에서 회의를 한다. 삼성의 회의문화중 하나는 바로 기록을 정확히 해놓은것이다. 삼성은 많은 정보를 가지고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모든 자료를 기록, 보관하고 있기때문이다.

준비 없이 회의하지 않는다

회의 전 사전에 통지할 때 들어가야 될 항목은 다음과 같다. ▲회의명과 목적 ▲회의주제 및 토의 항목 ▲회의의 종류 ▲시작시간과 종료시간 ▲개최장소(주소, 전화번호, 약도) ▲진행자 이름 ▲참석자 명단 ▲회의자료 첨부(사전 준비자료)등. 삼성은 회의에 반드시 결정권을 가진 사람을 참석시킨다. 회의주제에 강한 문제의식이 있는 사람과 자기 의견을 확실히 밝힐수 있는 사람도 포함된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삼성의 회의는 이런 면에서 장점이 많다. 1)정리하면서 회의를 진행한다 2)결론이 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한다 3)재미있어야 회의 생산성이 높다 4)주입식 전달회의는 No, 토론식 회의 Yes.

건설적인 론쟁은 유도하고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것은 받아들일수 있지만 회의장이 전쟁터가 돼서는 안된다. 특히 《아마도》, 《거의》 ,《대개》와 같은 표현은 삼성회의에선 절대 환영받지 못한다.

회의 때 같이 하고 싶은 사람, 멀리 하고싶은 사람은 각각 어떤 류형일기? 우선 같이 하고싶은 사람은 ▲중간중간 정리해주는 사람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야》 하고 남의 이야기 잘 들어주는 사람 ▲서론, 본론, 결론을 론리정연하게 정리하는 사람 ▲《발전시키면 이렇게 되겠지》 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주는 사람 ▲《내가 준비한 건》이라며 미리 준비해오는 사람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박식하고 똑똑한 사람 ▲《하하, 호호》 하며 즐겁고도 진지하게 림하는 사람 등.

반면 회의 때 멀리하고싶은 사람은 ▲죽어도 물러서지 않는 사람 ▲《대안은 없지만 아닌것 같아》라며 무조건 부정만 하는 이 ▲《이런 다른 거랑 비슷한데》라며 시시콜콜 딴지 거리 하는 사람 ▲《•••》(침묵을 금으로 생각하는 사람) ▲주제에 관계없는 딴 얘기만 하는 사람 ▲막판 뒤집기의 명수 등이다.

실행을 위한 방법들

먼저 회의록을 작성한다. 회의록에는 날짜와 시간, 장소, 참석자 명단, 각 안건별 토론 내용들이 포함되여야 한다. 회의평가를 위해선 안건에 대해 미리 읽어보고 준비했나? 회의에서 어떤 노력을 했나? 회의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할 일들을 알고 있나? 등을 점검해야 한다,

발표와 경청의 기술

발표 요령은 다음과 같다. 1)중요한 것부터 말한다 2)긍정적인것으로 시작한다 3)론리적이고 간단히 4)한번에 하나씩 말한다 5)발언의 시나리오를 만든다 6)듣는 사람이 리해할수 있도록 7)비즈니스에 어울리는 표현을 쓴다.

이책 161쪽엔 이런 대목이 나온다.

《이병철 창업주가 이건희회장이 부회장이 되자마자 써준 글귀가 <경청>이다. 그후, 이건희회장은 회의할 때나 현장에서도 말을 아끼는것이 버릇이 되였다. 그래서 이건희회장이 말을 못한다는 말이 생겼다. 지금도 이건희회장의 신조는 경청이다.

선진회의 기법들

잘 되는 회사는 최소한 결론이 나지 않더라도 그 다음 회의의 진행방향 만큼은 결정한다고 한다. 이 장에서는 삼성이 훌륭한 회사들의 사례를 들고있다.

이 책은 9년전에 쓴것이다. 일부는 그 사이 바뀌였을수도 있다. 하지만 삼성 관계자들은 상당 부분 유효하다고 말한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3
  • 중국 도시를 거쳐 제3국으로 가는 환승객에게 72시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하는 중국 도시가 7곳으로 늘어난다.  내년 1월 1일부터 선양(沈阳, 심양), 다롄(大连, 대련)을 거쳐 제3국으로 향하는 항공권과 관련 국가 비자를 보유한 외국 관광객은 72시간 동안 관할 지역에 체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환승객이 비자 없이...
  • 2013-11-26
  • 중국의 소리 의 보도에 따르면, 리스샹(李士詳) 베이징시 상무 부시장은 베이징시가 외국 독자 의료 서비스 기관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베이징에 관련 기관을 설립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시 14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리스샹 부시장은 교육, 과학, 문화, 보...
  • 2013-11-25
  • 한국내 마약류 범죄자 10명 중 8명이 필로폰(메스암페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인 가운데 수도권과 부산·경남 일대에 필로폰을 대량 유통한 일명 ‘김해 마약왕’이 검찰에 붙잡혔다. 1만20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팔다 검찰과 추격전 끝에 검거, 정식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 2013-11-25
  • 중국 관광객 한국 면세점 매출의 50%이상 차지  (흑룡강신문=하얼빈) 경기 불황으로 한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면서 유통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면세점들만 나홀로 성장을 하고 있다. 크게 늘어난 중국 관광객 덕분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면세점 시장 규모는 지난 ...
  • 2013-11-25
  • 제4회 한국 중국어교수 학술연구회 열려   (흑룡강신문=서울) 나춘봉 특파기자= 한국 대진대학교 공자학원과 재한 중국교수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한국중국어교수 학술연구회의 및 재한 중국교수연합회 제14기 전회가 최근 한국 대진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 15개 공자학원의 중국 측 원장 및 중국어강사, 재한중...
  • 2013-11-23
  • -한국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방문단 장춘 방문 한국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방문단이  강원도사무소 방문 《길림성과 강원도간 특색산품을 상호 수입, 수출하면 경제 공동발전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것이다.》 21일, 장춘을 방문한 한국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정재웅위원장은 두 도성간 보다 구체적이고...
  • 2013-11-23
  • 11월 11일, 화중사범대학교 한국어학과가 주최한 제1회 한국문화제가 과학회당홀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무한주재 한국총령사관 총령사 한광섭, 한국국제교류재단 소장 우병국, 화중사범대학교 교장 양종개, 부교장 리향농, 외국어학원 원장 료미진 등 지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발표하였다. 무한주재 한국총령...
  • 2013-11-23
  • (사진설명: 아름다운 동심사)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12중 열 두번째인 동심청진대사(同心淸眞大寺)는 동서양 건축이 조화롭게 접목된 이슬람사원이다. 중국 10대 이슬람사원인 동심사는 중국의 전통건축기법과 이슬람교의 장식예술을 완벽하게 접목했다. 중국에는 수도 베이징(北京)에 이슬람교의 거리가 조성된 외 광...
  • 2013-11-23
  • 이스타항공이 청주∼상하이 노선에 부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1일 청주∼상하이 노선에 처음 비행기를 띄움으로써 국내 저가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청주∼상하이 노선에 취항했다고 22일 밝혔다. 주 2회(목·일요일) 운항하는 청주∼상하이 노선은 저녁 9시3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 2013-11-22
  • 김장웅 서원장학교장 등 3명 수상   ‘만화로 보는 한국사’ 등 중국어판 도서 출판회도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장학규 특약기자= 한국 사단법인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에서 주최하는 ‘제13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16일 오후 칭다오시 청양구 해란강민속궁에서 성대히 ...
  • 2013-11-22
  • 한국 서울시 강서여성인개발센터 맞춤형 취업교육   (흑룡강신문=서울)나춘봉 특파기자 = “결혼해서 아이 둘을 낳고 오직 애들을 위해 살아왔어요. 올해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친구로부터 센터를 소개받고 이번 직업상담사 교육과정에 참가하게 되었어요&rdqu...
  • 2013-11-21
  • 중국 정부가 일부 서비스 업종과 제조업의 외자 진입 규정을 완화할 예정이다. 중국 상무부 선단양(沈丹阳) 대변인은 상하이증권보(上海证券报)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공산당 제18기 3차 전체회의에서 결정된 '전면적 개혁 심화에 관한 중국 공산당 중앙의 중대 결정(이하 결정)' 이행에 따라 향후 금융, 교육...
  • 2013-11-21
  • 中 녹지그룹·롯데관광 공동개발 호텔 910실·콘도미니엄 1140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인 녹지그룹과 롯데관광개발이 제주지역 최고층 랜드마크호텔(조감도)과 휴양콘도미니엄을 공동 개발한다. 개발 투자금은 1조원에 달한다. 롯데관광개발 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은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녹지그룹...
  • 2013-11-21
  •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김규현 한국 외교부 1차관은 19일 각국 대표팀을 이끌고 한국 서울에서 중한인문교류 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충분한 협상을 통해, 양측은 중한인문교류 분야협력이 매우 활발해 양자관계에서 빠질 수 없는 하이라이트이자 중요한 구성요소가 된 것으로 판단했으며 따라서 본...
  • 2013-11-20
  •   예대율 축소에 충당금 확충 '설상가상'…"출혈경쟁이 진짜 이유" 지적도 [한국경제신문 ㅣ 김일규 기자] 중국에 진출한 국내은행 현지법인들에 비상이 걸렸다. 다음달 말까지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0.5%포인트 안팎씩 끌어올려야 해서다. 중국 금융당국은 연초 은행들에 2016년까지 모든 대출에 대손충...
  • 2013-11-20
  • 사진은 왼쪽으로부터 최종석령사, 이재선상무부회장, 이성희회장, 류성룡회장, 우남준부회장.   재심양한국인회 이성희회장과 이재선상무부회장이 지난 16일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를 찾아 활동상황을 알아보고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이들은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에서 열린 조선장기아마추어대회를 관전하고 선수...
  • 2013-11-19
  • 한국 CJ그룹이 운영하고있는 CGV극장이 심양영화시장에 새로운 극장문화를 몰고왔다. 기존 극장들을 압도하는 선진적인 방영시설과 한국식 서비스문화를 내세운 CGV극장은 50여개 극장들이 치렬한 경쟁을 벌이고있는 심양영화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령역을 넓혀가고있다. 한국 전역에 체인점을 두고 한국영화시장에서 독보적...
  • 2013-11-19
  • 11월 19일 중국 외교부 유진민 부부장과 한국 외교부 김규현 제1차관이 인솔한 쌍방 대표단이 한국 서울에서 중한 인문교류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올해 6월 한국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방문기간 양국 수반은 중한인문교류공동위회의 설립과 관련하여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이 내용을 "중국과 한국의 미래...
  • 2013-11-19
  • 500여개 한국업체 입주,2천여개 조선족일자리 창출       심양시 중가(中街)에 위치한 구룡항(九龍港)백화점 4, 5층(약 2만 1천평방메터)에 한국제품전문백화점이 명년 5월말경 오픈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주도하는 한국 (주)현창그룹은 구룡항백화점과 입주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한국의류판매련합협동조...
  • 2013-11-19
  •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크게 오른 노무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베이징사무소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 201개사를 대상으로 ‘중국진출 한국기업 노무환경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중국내 임금·사회보험·복리후생비를 포함한 ...
  • 2013-11-19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