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설 10주년을 맞은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이 중한관계 발전의 기반 구축과 여론 확산을 위해 12월 27일, 동북3성-한국 공공외교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량국 언론 관계자와 학계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심양 한국 조백상총령사는 인사말에서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총영사관으로 승격된지 10년을 맞는 해이자 중국 정부가 동북노공업기지진흥계획을 추진한지 10년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오늘 금년도 마지막 행사로 공공외교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포럼은 한-중/한-동북3성 협력관계를 정치·경제 등 일반적인 협력관계에서 량국간 문화적·정서적 뉴대 강화라는 한차원 높은 단계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료녕성 중한우호협회 왕영귀회장은 “중한 량국간 민간차원의 우호교류는 량국국민의 서로에 대한 리해와 우의를 증진시켰고 량국 경제,문화 과학기술 등 사회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하였다.”며 “우리는 중한우호협회의 각종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중한 량국간 우호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것이며 료녕성과 한국의 민간우호교류를 추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길림대학교 행정학원 국제정치학과 왕생교수는중한관계의 발전을 위해 량국 중시해야할 문제에 대해 말했다. 그는 “량국의 력사관 교육이 달라 상호간의 소통이 시급하다. 또한 중한 양국 지도층 인사들은 수준이 매우 높고 량국관계를 제고하고자 하는 의지도 매우 강하다. 하지만 공공외교를 리행하는 추진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중한관계의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대해 참석자들은 “언론간 서로를 리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언론간 상호리해, 공동취재, 상호 취재지원 등 협력이 필료하다고 지적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심양 조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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