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김명숙 기자 = 지난 4월10일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김형태 신임 부총영사가 칭다오시 청양구에서 칭다오 동포 언론인들을 특별 초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흑룡강신문, 주간경제, 호우산둥, 칭한모, 도우미 등 신문, 잡지, 까페 운영자 대표 등 1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영사관에서는 김 부총영사를 비롯한 교육과 문화, 비자 등 분야 담당 3명 영사가 동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선 환승관광외국인 무사증입국제도 확대시행, 동포방문 사증(c-3-8) 신청절차 공지, 민원서비스 및 알뜰여권 홍보, 한국방문 우대카드제도 알림 등 4가지 사항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언론사 대표들은 발언에서 제5회로 이어진 이번 언론인 간담회는 한겨레사회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아주 좋은 자리였다면서 총영사관에서 앞으로도 이런 유용한 정보공유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표시했다. 아을러 영사관에서 전달하는 관련 내용과 정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매체를 통해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김형태 신임 부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임기기간내에 산둥성 각 지역 정부기관과의 관계를 긴밀히 하고 한겨레사회 이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수호할 수 있는 그런 영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향후 여러 매체에서 잘 지켜봐주고 필요한 협력과 응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형태 부총영사는 1965년 한국 연세대 중문학과를 졸업, 1991년 외교부 입부, 선후로 주독일1등 서기관, 주 인도네시아 참사관으로 근무했었다. 2011년 3월 주호주대사관 참사관으로 근무했으며 지난 2월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부총영사로 부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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