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심양한국주행사기간 서탑에 위치한 심양시조선족제6중학교 특설무대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다채롭고 풍부한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한국 개그맨 엄용수가 사회를 맡은 한중우호공연에서는 한국에서 온 성남예총(성남시문화예술단체총련합회) 소속 한국예능인들이 높은 수준의 노래, 춤, 악기연주를 표연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국 원로개그맨 남보원이 새소리, 기차소리, 배소리 등 갖가지 소리를 내여 열띤 호응을 얻었는가 하면 “짝퉁 나훈아”라 불리는 나운하의 열창도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3일간 진행된 공연에서 심양시 화평구문화관 및 한국성남예총을 비롯한 중한단체들이 총 20개의 공연종목을 관중들에게 선사하였는데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최광진령사도 색스폰독주를 선보였다.
공연을 보러 온 관중가운데는 한족들도 많았는데 그들도 한국전통예술에 매료되여 공연이 끝날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고 중한 량국 국기를 흔들면서 호흡을 같이 했다.
료녕신문 최동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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