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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행사를 마친 후 한인회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영구한국인(상)회) |
중국 영구시의 한인들이 한데 모여 저물어가는 을미년을 화합과 웃음으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구한국인(상)회(회장 김정열)는 지난 12월 20일 빠위췐신 훙윈호텔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선양총영사관 이진수 영사와 진종화 영사, 동북 3성 연합회 허경무 회장, 영구시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영일 회장, 조선족 기업가협회원을 비롯해 현지 동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이진수 영사, 허경무 회장, 김영일 회장 등이 축사 및 격려사를 전했으며, 정기총회 후 열린 송년의 밤 순서에서는 신명 나는 장기자랑 시간이 이어졌다.
민족과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한 장기자랑 순서에서는 ‘통일 상상 뉴스’를 선보인 영구지역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듀엣으로 노래 ‘축복’을 부른 박영식-신은숙 부부가 우수상을 받았다.
준비된 순서가 모두 끝난 뒤 참석자들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배려하고 소통하는 한인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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