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업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7일 10시59분    조회:15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 인터뷰

  산둥성 한국기업수 4천 여개, 한국인 6.5만명, 조선족 18만명 거주

    

 

  
▲사진= 박진웅 총영사가 본사기자의 취재를 받고 있다. /본사기자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 기자= 산둥성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와 중한 양국관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를 포함한 산둥성내의 한국기업과 동포업체들의 실상을 요해하고저 기자는 4월 2일 오전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제11대 신임 박진웅 총영사(58세)와 인터뷰를 가졌다.

  문: 금년 1월 부임후 칭다오시에 대한 인상은?

    답: 과거에 상하이 및 선양총영사관 부총영사, 대만대표부 부대표, 홍콩총영사관 영사 등을 역임하면서 평소 중국 및 칭다오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쉽게도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 금번 부임을 계기로 5.4광장, 올림픽요트경기장 등 칭다오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둘러보면서 도시가 깨끗하고 질서정연하게 정비되어 있어 좋은 인상을 받았다. 더욱이 우리기업이 칭다오시에 많이 진출해 있으며, 18만 명에 달하는 동포들이 생활 터전을 잡고 생활해 나가고 있어서 정겨움을 느꼈다.

  문: 산둥성에 대한 전반적인 요해는?

    답: 산둥성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 유사성, 경제적 상호 보완성이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 국민이 약 6.5만 명 거주하고 있고, 4천 여 개의 우리기업이 진출해 있는 등 경제교류가 매우 활발한 지역중의 하나이며, 한국어학과 설치 대학이 50여 개가 넘고 매년 한국어학과 졸업생이 2.7천 여 명이 배출되는 등 중국 내에서 한국유학경험자, 한국기업 취업 희망자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문: 산둥성 정부와의 우호 협력 관계는?

    답: 한동안 사드 문제로 경색되었던 한중관계는 작년 10•31 한중간 협의 결과 발표 및 12월 문재인 대통령 방중이후 회복 및 발전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금년 1월 부임이후 이러한 한중관계 회복 모멘텀을 토대로 산둥성 및 지급시정부 주요인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관계 확대, 산둥성 및 지급시정부와의 정기적인 회의체 등을 통한 소통 채널 지속 유지 및 강화, 각종 세미나를 통한 한중관계 발전 방안 모색 등 한중관계의 조속한 회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문: 한국기업 지원 등 경제 분양에서의 협력은?

    답: 경제 분야에서는 현재 산둥성에 진출한 우리기업에 대한 경영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의료, 전자상거래 등 한-산둥성 신산업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산둥성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은 현재 중국내 인건비 상승, 인력수급의 어려움, 중국기업과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기업 지원을 위해 먼저 산둥성에 진출한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생산기술연구소 등 기업지원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원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협업시스템을 만들도록 하겠다. 그리고 가능한 많은 기업을 방문해 우리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중국당국에 전달해 우리기업과 중국정부간 소통을 원활히 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산둥성의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한국과의 교역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의료산업, 전자상거래, 금융산업은 한-산둥성간 교류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중 FTA지방경협시범도시, 한중산업협력단지 등 산둥성에 특화된 한중 FTA협정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국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사안은 우리정부에 건의 할 계획이다.

  문: 산둥진출 한국인 보호 활동 상황은?

    답: 지난해 5•9 웨이하이 중세국제학교 유치원 통학버스 방화사건을 통해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과 이를 위한 중국정부기관과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총영사관의 역할은 우리 재외국민과 투자기업의 안전과 권익의 보호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부터는 영사협력원 신속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신속한 재외국민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건사고 자문변호사를 2명 확충(총 7명)하여 법률상담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별 통역봉사단을 통한 사건사고의 통역 서비스 제고로 우리국민이 산둥성에서 더욱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건사고 대응 활동과 더불어 영사관 치안소식지를 배포하여 우리국민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 홍보 활동도 강화할 생각이다.또한 총영사관은 산둥성 지역 중국인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30여 개의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금년도에도 친한(親韓)외국인 기반 구축, 한류 컨텐츠 교류, 스포츠 공공외교 활동, 정책‧통일 공공외교 활동 개최 등 여러 가지 공공외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업과 한국어설치대학간 자매결연을 맺는 ‘1사1교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한국문화 행사를 스스로 개최토록 유도하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국기업에서의 실습기회를 제공하여 맞춤형 접근 방식의 풀뿌리 공공외교를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문: 산둥성내 파악된 한국인과 조선족동포 숫자는 얼마며, 조선족단체와의 유대관계 강화 방안은?

    답: 한중 수교 이전인 1989년 한국 스피커 제조업체인 ‘토프톤전자’가 중국진출 1호 한국기업으로 청도에 공장을 건설하면서 약 1만 개에 달하는 한국 기업이 진출하였었으며, 재외국민도 13만 명에 달하였으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재외국민 수는 현재 약 6.5만 명으로 감소하였다. 조선족 동포의 경우 1980년 후반에서 1990년 초반까지 조선족 군인, 공무원, 교수 및 기업인이 최초로 칭다오지역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한중 수교 이후 산둥성 내 한국기업의 투자진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동북 3성에 거주하던 많은 조선족 동포들이 2005년까지 집중적으로 이주하여 동북 3성을 제외한 중국 내 제2의 집거지역을 형성, 현재 약 18만 명의 동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지역 조선족 동포들은 조선족기업가협회, 조선족여성협회, 원로 및 단체지도자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노력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점을 감안, 당관은 각 지역 단체들과 문화공연 및 범 동포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강연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동포들의 정체성 확립과 사회적, 경제적 및 정치적 지위향상을 고취하고 상호 유대관계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총영사관과 동포사회와의 유대관계를 상징하는 대표사례로 총영사관과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는 우리국민 사건•사고 발생 후 관할파출소 초등 조사 시 언어문제에 기인한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2016년 11월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통역봉사단을 발족하여 상호간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다. 웨이하이애심협회에서 자발적으로 28명으로 구성된 통역봉사단을 4월 9일 발족할 예정인데, 동포 여러분들의 통역지원 봉사 활동이 우리국민과 조선족 사회의 단합과 화합의 길을 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재외국민에게 도움을 주시겠다고 통역봉사에 기꺼이 임해주신 동포사회의 봉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아울러 우리 말을 잊게 되면 우리 전통문화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힘들 것인 바, 총영사관 차원에서 우리 동포단체의 우리말 배우기 강좌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문: 영사관 사증발급 건수는 얼마인가? 조선족사회 사증(동포방문, 방문취업, 재외동포)을 포함한 민원분야에서 새로운 정책적 대안과 조치가 있는지? 위조여권, 입국규제자 등 동포 관련 조치는 무엇인가?

    답: 2017년의 사증발급건수는 17만5,185건이다. 2018년은 연초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등의 사유로 작년보다 신청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3.26일부터는 평창무사증관련 복수사증 접수를 시작함에 따라 당분간 사증신청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도 사증발급 건수가 3월 21일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되었다. 총영사관은 재외동포 포용정책의 일환으로 2014.11.26. 이전에 신원불일치자로 적발되어 10년간 입국금지된 중국동포에 대해 일괄적으로 입국규제를 3년으로 단축해 주기로 한 우리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일례로 2017년 한 해 동안 신원불일치 문제로 10년간 입국규제 되었다가 3년이 도과한 조선족 동포 206명의 입국규제를 해제하여 우리 조선족 동포들이 자유롭게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혜택을 받은 조선족동포 중에는 산둥성 호구소지자 이외에 외지호구자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2018. 3. 26부터는 과거 재외동포(F-4) 체류자격으로 국내에 체류 중에 출국명령을 받고 재외동포 자격이 취소된 자가 다시 재외동포 (F-4)사증을 신청할 경우에는 이전과 달리 사증을 허가하고 있다. ( 이전에는 강제퇴거명령 또는 출국명령 받아 사증이 취소된 자는 이후 재외동포 사증발급 제한)아울러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중국내 한국공관으로서 조선족 동포의 국내 출입국의 편의를 위해 동포방문(C-3-8) 사증 등 C계열 사증에 대하여 급행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만일 한국을 긴급하게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이 당일 오전에 사증을 신청하면 다음 날 오후에는 사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증 신청량에 비해 부족한 사증영사 수에도 불구하고 조선족 동포들의 즐겁고 편리한 한국방문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다.다만, 조선족 동포 중에서도 성폭행, 상습적인 한국 국내법 위반자, 보이스피싱 관련 범죄자 등 선량한 국민의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하고 있다.

  문: 산둥성 한국기업 각 지역 진출 현황은?

    답: 산둥성 상무청 통계에 의하면 산둥성 진출 한국기업수는 4,184개에 달한다. 칭다오시가 2,305개로 가장 많으며, 옌타이 752개, 웨이하이 738개로 산둥성 연해지역에 91%의 한국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국가별 대 산둥성 투자기업수는 한국이 전체의 29%로 1위로, 그 다음으로 홍콩, 일본, 미국, 대만 순으로 산둥성 경제 발전에 한국의 역할이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산둥성 내 우리기업이 4천 여 개가 있는 만큼, 우리기업에 대한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자주 방문하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산둥성 내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지난, 르자오, 웨이팡 등 총 9개의 한인회가 결성되어 있다.기타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한중의료단, 산둥성한인축구연합회, 박약회 중국지회 등 직능단체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총영사관은 재외국민 사회에 ‘언제나 열려있다’ 라는 기조아래 한인 및 직능단체를 더욱 자주 방문하고 긴밀히 소통하는 등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산둥성은 한국과의 지리적 근접성 및 친근한 환경, 코리안타운 형성에 따른 생활편의 등을 이유로, 우리 국민과 관련된 긴장 이완에 따른 안전사고, 국외도피사범, 불법체류자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스포츠토토 등 범죄목적 입국자 등이 급증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납치, 감금, 폭행, 마약 등의 범죄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총영사관은 1년 365일 24시간 신속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연평균 600여 건의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산둥성 각 지역의 공안기관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문: 흑룡강신문은 창간된지 60여 년이 된 중국에서 영향력이 막대한 동포언론지이다. 그중 산둥지사도 21년전에 설립되어 한중 간의 가교역할에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총영사관의 역할과 전망은?

    답: 한중 관계는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사에서 유례없는 속도로 발전해 왔으며, 저는 이러한 한중 관계의 발전은 산둥성이라는 개척지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해주신 동포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최근 세계경제 침체, 한중 관계 현안 등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이러한 어려움은 재 산둥성 동포 여러분의 경험과 열정, 동포-한인사회의 단합으로 극복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총영사관은 산둥성에서 활동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께서도 총영사관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3
  • 이희옥 교수  성균중국연구소장(成均中國硏究所長)     (흑룡강신문=하얼빈)  올해 한중 양국은 수교 22년을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을 채택했다. 이것은 기존의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충실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시진핑 주석이 취임 이...
  • 2014-07-10
  • (흑룡강신문=하얼빈) 주중한국문화원, (사)한중문화우호협회, 흑룡강성외사교무판공실, 흑룡강성인민 대외우호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사)한중문화우호협회의 '2014 평화의 빛-한중연문화축제'가 2014년 7월3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얼음의 도시 하얼빈에서 성대한 막을 열었다.   이번 '한중...
  • 2014-07-09
  • 7월 2일 오전, 한국 아시아나항공이 중국에서 기업사회책임(CRS)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있는“아름다운 교실”결연식이 심양시 소가툰구 설송로소학교에서 있었다. 심양시정부 왕환묘 부비서장을 비롯한 시외사판공실과 교육국 책임자, 소가툰구정부 관계자들, 한국측 신봉섭 주심양한국총령사, 아시아나...
  • 2014-07-04
  • (사진=뉴시스) 진도 해상 남성 시신 발견, 세월호 희생자 아닌 듯...실종된 중국동포 선원일 가능성 높아 1일 오전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인근 진도 해상에서 세월호 실종자로 보이는 남성 시신이 발견됐지만 세월호 실종자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
  • 2014-07-03
  • 5일 오전 10시 상해한국학교서, 한민족 노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월드  옥타 상해지회가 오는 5일 오전 10시 상해한국학교에서 ▲2014 한민족 어르신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상해와 상해 근교에 거주하는 우리 민족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잔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1...
  • 2014-07-03
  • 현대차가 세계 최대시장 중국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고객만족 1등 브랜드에 등극했다. 현대·기아차는 "중국의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의 ‘2014 중국 판매 만족도 평가(SSI, Sales Satisfaction Index)’에서 현대차의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 2014-07-02
  • ◇ 위안화, 한국서 달러를 잇는 제2의 예금 외환으로 부상 ◇ 중국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삼성그룹 “중국을 미래 개발의 핵심으로” ◇ CJ그룹 “양국은 향후 문화 분야 기회도 점차 늘어날 것” ◇ “중국에 칭펑 만두가 있다면 한국엔 이화 닭꼬치가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7월...
  • 2014-07-02
  • 선양의 코리아타운인 서탑에서 가까운 곳에 베이항이라는 번화가가 있다. 올해 지하상가가 만들어졌다. 이곳 지하상가의 푸드코트에 한국 김밥과 떢볶이, 라면 등을 판매하는 분식 코너가 있다. 중국에서 최초로 한국법률사무소 인준을 받은 동보법률사무소 김제섭 소장이 차린 김밥과 라면 전문 한국분식점이다. 소문을 듣...
  • 2014-06-30
  • 무역협회북경지부, 중국내 한국기업 인력운용 실태조사 결과 발표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가 지난 5월12일부터 27일까지 한국기업 채용사이트(jobchina.kita.net)를 통해 중국내 한국기업의 구직자 및 구인기업 채용담당자를 대상으로 ▲중국내 한국기업 인력운용 실태를 조사를 설문조사한 결과, 직원들의 잦은 이직과 높은...
  • 2014-06-23
  • 중국 의대 재학생과 졸업생 등 동포 2천여 명 혜택 기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최근 중국 정부가 중국에서 의사 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의 중국 내 의료활동을 허용함에 따라 재중 동포의 중국 의료계 진출 문이 넓어지게 됐다. 외교부는 "관련 법·규정의 개정은 없었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자격 있는 외국인...
  • 2014-06-20
  • (흑룡강신문=하얼빈)최광엽 특약기자 = 북경시 투자촉진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북경시인민정부투자촉진국에서 주최하고 한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www.kotra.co.kr)와 북경세박투자그룹(www.superchina.net)에서 협조하는 “2014한국기업북경투자프로젝트상담회”가 7월 2일 한국 서울코엑스무역센터 1층 B...
  • 2014-06-13
  • CSR 인식 변화, 재중기업 절반 “현지 CSR은 필수경영 전략” 기업 이미지·브랜드 가치는 Up, 이직률은 Down #1. 톈진(天津)에 위치한 A제조사는 최근 3교대 근무 노동자를 위한 복지동을 신설했다. 샤워시설, 헬스장, 영화관, 오락실, 외국어 교실을 설치했다. 또 최근 입사한 '주링허우(90后&...
  • 2014-06-12
  •                 현대사회에서 호텔은 완벽한 서비스로 완전한 휴식을 보장하는 화려한 쉼표다. 그래서 좋은 호텔에 묵는다는 것은 사회적 성공을 은유하기도 한다.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호텔 전체를 살피고 호텔의 발전 방향을 제시...
  • 2014-06-11
  •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재외동포의 모국 경제활동을 돕고자 '한상넷'(http://www.hansang.net)의 콘텐츠를 보완하고 주요 기능을 개선하는 등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단장한 한상넷은 '한상 BIZ GUIDE', '한상 정보', '한상 소식', '...
  • 2014-06-04
  • 5월 24일, 심양 서탑 백제원앞에서 한국주맞이문예공연이 펼쳐져 올해 7월로 예정된 한국주분위기가 벌써부터 진하게 느껴졌다.   무순신한민속촌과 심양시조선족산재지구로인련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공연은 서탑 백제원에서 무대를 제공하여 이루어졌다.     심양 백제원에서는 음식점앞에 무대를 설치...
  • 2014-05-30
  •   한국관광공사가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望京)과 인접한 798예술구의 복합 문화공간인 751디파크에서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대규모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인들이 한국여행을 생각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를 사전에 체험하고, 7-8월...
  • 2014-05-28
  • 불고기브라더스가 중국 북동부 최대 도시인 선양(瀋陽)에 중국 2호 라이선스 매장 `선양 롯데월드점`을 오픈 했다고 27일 밝혔다. 불고기브라더스 선양 롯데월드점은 26개 테이블, 100개의 좌석과 3개의 단독 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양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의 중산층 고객과 비즈니스 고객, 그리고 새로운 외...
  • 2014-05-28
  • ▲ 대기업 견학 등을 위해 방한한 중국 산시성 상무시장상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경제신문 ㅣ 최병일 여행레저 전문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중국 시안(西安)의 부자촌으로 유명한 취장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와 강원도를 여행하는 4박5일 방한상품을 내놓았다. 상품 가격은...
  • 2014-05-26
  • 헤이룽장성(黑龙江省)에서 6년째 불법체류 중이던 50대 교민이 삶을 비관해 자살까지 기도했다가 현지 공안과 우리 공관, 조선족 동포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돌아갔다. 1959년생인 이모 씨는 9년 전 중국에 입국한 이후로 하얼빈시(哈尔滨市) 동남부에 위치한 상즈시(尚志市) 야부리진(亚布力镇)에서 홀...
  • 2014-05-23
  • 공태윤 산업부 기자 trues@hankyung.com   “한국 대학생들과 경쟁하기 정말 어려워요. 중국어를 아무리 잘해도 서류통과조차 쉽지 않고 인적성 시험에서 번번이 떨어지곤 한답니다.” 지난 15일 롯데백화점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현지 한국인 유학생 인턴 채용설명회에서 만난 한성원 씨(여·23)...
  • 2014-05-22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