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주심양 대한민국총령사관은 료녕성 심양시 샹그릴라호텔에서 2018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에서 개천절과 한국정부수립을 기념해 해마다 주최하고 있는 행사로서 료녕성 부성장 진록평(陈绿平)을 비롯해 동북3성 지방정부 관계자와 사회 각계 대표 및 심양주재 미국,로씨야,프랑스,독일,일본 총령사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개천절은 기원전 2333년에 조선민족의 시조인 단군 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여 《하늘이 열린 날》을 뜻해 한국정부는 매년 10월 3일 개천절을 국경일로 공식 지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단기 4350주년이다. 임병진 한국총령사는 환영사에서 “2018년은 중국개혁개방 40주년으로서 의미 깊은 한해”라고 하면서 “중국은 정치,경제,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세계사에 유례 없는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하였다”고 평가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임병진총령사
아울러 “2018년은 한반도 정세에도 많은 변화가 발생해 남북관계가 한층 더 도약하는 기초를 마련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한량국의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토대로 동북3성 지역과 한국과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으로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료녕성 부성장 진록평이 축사를 하고 동북3성 한인회장단에서 건배제의를 하였다. 또한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에서 특별히 제작한 중한량국관계발전사를 기록한 홍보동영상 감상과 함께 중한량국 청소년들의 문예공연이 있었다.
/길림신문 최승호기자,강동춘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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