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한국인총련합회는 코로나19 속 조선족사회를 돕고저 한국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한국 KF94마스크중 3만장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에 기부했다.
병진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총령사, 손명식 동북3성한국인련합회 회장 일행은 지난 24일 오후 심양에 위치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사무실을 방문하고 기부측을 대표해 간단한 전달식을 가졌다.
현장에서 임총령사는 "지원을 통해 동포들의 감염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손회장은 "재중한국인총련합회가 동포애로부터 출발해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를 교민 외에 조선족 동포들에게도 지원하기로 했다"며 "어려움 속에서 협력해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은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시기에 ‘설중송탄’과 같다"며 "지원해준 따뜻한 마음, 무엇보다도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료녕신문 최동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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