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현장에서 중국인 여학생을 소방차로 치어 숨지게 한 샌프란시스코 소방관을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검찰이 18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샌머테이오 카운티 검찰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샌머테이오 카운티 당국은 중국인 여학생 예멍위안(葉夢圓·16)이 항공기 추락 당시 생존했으나 이후 출동한 소방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로 예멍위안과 학교친구 왕린자(王琳佳 ·16), 류이펑(劉易芃·15) 등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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